‘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열려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의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전국의 각 시·도별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지역별로 참가업체의 신청을 받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발벗고 나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기간중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엔 특히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구매상담회가 예정돼 있어 박람회가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해외 직접 수출과 국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판로 개척 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석삼조의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6일 현재 이미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5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무역전시장 2전시관과 2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에서 열릴 수출상담회엔 영어와 중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박람회 사무국측은 “해외 바이어 유치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구매상담회엔 농수산홈쇼핑, 삼성몰, 샵피온, 신세계, 우리홈쇼핑, 코리아홈쇼핑, 현대홈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 등 9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70명의 상품기획자(MD)가 파견돼 품목별로 상담을 벌이게 된다.
거래선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수출선 확보와 홈쇼핑,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무역전시장의 1,2,3관과 야외 전시장에서 나눠 열리는 박람회엔 전국에서 모두 약 350개 중소업체가 참가를 신청했다.
“첨단제품에서부터 지역 특산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말했다.
지역별로 30개 안팎의 부스를 배정해 참가 신청을 받는 바람에 시·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 따라선 박람회 참가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첨단산업관인 1전시관과 생활용품관으로 명명된 3전시관에 각각 150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특산품관인 2전시관엔 50개의 부스가 들어선다.
또 야외전시장엔 MQ텐트 14개가 들어서 서울을 제외한 각 시·도별로 하나 둘씩 텐트전시장을 마련, 관람객등을 상대로 현장 판매 등에 나설 예정이다.
1전시관엔 첨단IT제품과 전기·전자제품, 정밀기계금속, 신소재/바이오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2전시관은 지역특산식품과 공예품, 3전시관엔 웰빙 라이프제품과 생활용품 등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등 전국 13개 시·도와 중소기업청,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이 후원하며, 13일 개막식 행사엔 이명박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pshow2005.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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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