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도쿄 나리타-시애틀 노선 신설

아시아 각지에서의 환승 편의성 향상 기대

2018-09-28 14:30
일본--(뉴스와이어)--일본항공(JAL)은 2019년 3월 31일부터 도쿄 나리타(이하 나리타)-시애틀 노선을 개설한다. 이로써 일본항공의 북미 서부 노선은 6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일본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수요는 상위 20개 도시에서 전체의 84%를 점하고 있으며, 시애틀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5번째로 수요가 큰 도시이다. 이번 노선 개설에 따라 공동사업 파트너인 아메리칸 항공과 함께 많은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는 시애틀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 도시와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출도착 및 나리타 경유 아시아 각 도시에서의 출도착 등 다양한 유형의 객층이 이용하기 쉬운 나리타 저녁 출발 스케줄로 설정하였다.

한국에서는 부산 출발편인 JL958편(부산 출발 14:05, 나리타 도착 16:10)을 이용하면 1시간 50분 만에 연결되며, 리턴시에는 JL969편(나리타 출발 18:30, 부산 도착 21:00)과 2시간 만에 연결되어 짧은 환승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알래스카 항공과의 코드셰어 노선을 확대하여 알래스카 지역을 비롯한 북미 북서부를 중심으로 시애틀 이원 도시로의 환승 편의성을 높였다.

일본항공은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본토로의 국제선으로, 일본 및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가교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본 계획과 스케줄은 관계 당국으로의 신청과 인가를 전제로 한다).

◇운항 스케줄

노선: 나리타=시애틀
개설 시기: 2019년 3월 31일
기종: B787-8(SS8)
클래스: 비즈니스/이코노미
운항 스케줄: JL068 나리타 출발 18:00 시애틀 도착 11:00, JL067 시애틀 출발 14:20 나리타 도착 16:30(익일), 매일 운항

*항공권 예약 및 발권 개시는 11월 5일(월) 14:00 예정
*’JAL 스카이스위트’ 기재인 보잉 787-8 기종 투입
*나리타=밴쿠버 노선, 나리타=샌디에이고 노선에 대해서도 ‘JAL 스카이스위트’ 기재를 순차 투입 예정이며, 2019년도 중으로 JAL 장거리 국제선에 비즈니스 클래스의 풀플랫화가 전노선에 걸쳐 완료될 예정
*부산-나리타 스케줄은 2018년도 동계 스케줄 기준

일본항공 한국지점 개요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한 항공사로, 2018년 3월 1일 기준 54개 국가, 지역의 349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공항 출발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직항노선은 다음과 같다. (미주)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보스턴, 벤쿠버, 호놀룰루, 코나, 괌 (유럽)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헬싱키, 모스크바 (아시아) 김포, 김해, 광저우, 델리, 마닐라, 방콕, 북경, 상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송산, 가오슝, 쿠알라룸푸르, 홍콩, 호치민, 하노이 (오세아니아) 시드니, 멜버른. 한일노선은 1954년 취항하였으며 2018년 4월 1일 현재 김포-하네다 주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jal.co.jp/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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