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남에서 박 시장은 우선 “9월에 울산에 최대 경사 있었다. 울산에 국립대 설립이 확정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이었다.
“전국적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졸업생수가 매년 줄어드는 상황인데 있기 어려운 일이다. 대통령의 결단으로 이뤄졌다. 우린 그렇게 믿고 있다. 대통령의 결단력과 논리 아니면 어려운 일이었다. 충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노력을 다해 좋은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110만 시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드린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말씀을 고맙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축하하고 “사필귀정이라고, 당연히 될 일이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무리 우리가 단일체 국가지만, 지역에서는 중요한 일인데 국가 전체가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필요하고 늘릴 데는 늘리는 게 상식적인 국가행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사리에 맞는 일이 항상 실현되는 건 아닌 게 현실인데, 문제를 올바르게 제기해 주고, 정치적으로 여야 없이 당을 초월해서 손잡고 뜻을 모아주신 게 이번 일이 성사되게 한 계기”라면서 “여러분들이 노력하신 결과”라고 공을 오히려 대표단에 돌렸다.
학교 운영과 관련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내용에 있어서 좀 더 컸으면 하는 욕심이 있겠지만 그건 또 이후 학교가 운영되면서 결정될 문제다. 학교가 내용이 좋아서, 천하의 인재들이 구름처럼 모이면 늘려야지 다른 방법 있겠나. 반대로, 운영이 시원찮아서 학생들이 안 오면 또 방법이 없는 거죠.” 질적 명성이 높으면 양적으로 늘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를 “시민, 학교를 끌고 가는 주체, 즉 교육주체들이 노력해서 해나가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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