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 초청 다과회 인사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주말에 치른 바자회는 좋은 성과 거두셨는지요? 올해는 미국의 허리케인 재난으로 교민 여러분의 상심이 크셨을 텐데, 오히려 모국을 위해 더 많은 정성을 모아주셨다고 하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해마다 잊지 않고 고국을 찾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동포사회에도 널리 알려져, 어느새 18개 지부 2,200여명에 이르는 분들이 나라사랑의 행렬에 동참해주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모국뿐만 아니라, 북녘 동포를 비롯한 동티모르와 이라크의 어린이들에게까지 사랑의 손길이 미치고 있다고 하니, 더없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조국에 대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무언가 도와주어야 할 모국이 아니라, 언제나 힘이 되고 자긍심을 안겨주는 나라가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현지에서 느끼고 계시듯이, 이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모든 면에서 많은 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세계 11위의 경제규모와 산업경쟁력만 놓고 본다면 선진국 문턱을 넘어섰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와 우리 국민도 여러분의 성공과 명실상부한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거듭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며, 남은 일정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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