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닮은 앤틱페어, 볼거리 풍부

서울--(뉴스와이어)--‘2005 앤틱페어’가 오는 10월 23일(일)부터 25일(화)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앤틱페어는 올해 5회째를 맞아 결실의 계절 가을을 닮은 듯,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100년 이상 된 축음기를 통해 음악도 감상하고, 19세기경부터 사랑을 받아왔던 비스크 인형을 만나는 등 평소 대중이 접하기 어려웠던 앤틱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관람객들에게 진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100년 이상 된 축음기를 감상하고, 6가지 이상의 타입별 축음기에서 들려오는 음악의 차이도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음악도 감상하고, 축음기에 대한 기본 상식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유일무이한 비스크돌 작가 홍미경씨의 작품 중 20여 점을 엄선하여 ‘앤틱 비스크 인형 특별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스크인형(Bisque Doll)은 19세기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크게 번창하여 현재는 미국, 일본을 비롯 전세계 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비스크인형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1850년경부터 전성기를 이루던 1870~1900년에 이르기 까지 비스크 인형의 변천과 의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대별로 구성했으며 프랑스의 부루, 쥬모우, 독일의 캐스트너 등 현대 앤틱인형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인형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시간과 비스크인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차박물관, 딜마, 리뉴얼라이프 등 차업체와 함께 명품 앤틱도 감상하면서 전통차를 비롯 유기농 웰빙차, 보이보스, 홍자 등 다양한 차(茶)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100년 이상 된 콘솔, 뷰로, 암체어, 소파 등 앤틱 가구와 인형, 램프, 샹들리에, 축음기, 그림, 쿠션, 패브릭, 찻잔 등 앤틱 명품이 한 데 어우러지는 ‘앤틱페어’는 특별전 이외에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파티용 음식을 통해 관람객의 입안 가득 행복을 전해줄 계획이다.

18,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 프랑스 등에서 제작된 유러피안 고가구를 중심으로한 ‘앤틱페어’는 럭셔리 VIP 전시회로써 유서깊은 오리지널 앤틱 전시와 앤틱과 관련된 고급 문화 강좌, 그리고 파티용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등 여성 취향을 적극 반영한 살롱쇼 형식의 전시회이다.

입장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앤틱, 와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입장권은 1만원이며, 사전 전화 예약 시(02-562-4172,3)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웹사이트: http://www.mega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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