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2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도연이 로맨틱한 보헤미안 빈티지 스타일로 "윤재희 패션" 열풍을 일으키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극 중 대통령의 딸이며, 외무부 직원으로 나오는 전도연은 노 메이크업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화장과 로맨틱한 웨이브 헤어, 그리고 정장과 빈티지 의상의 적절한 믹스매치로 기품과 발랄함을 고루 갖춘 29살 커리어 우먼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에서 선보인 제품들에 대한 문의가 인터넷 게시판에 연일 끊이지 않고있다. 또한 드라마에 한번이라도 선보였던 제품들 역시 날개 돋힌듯 팔려나가고 있다고.

이중 가장 화제가 되고있는 것은 전도연이 신고나오는 소위 '윤재희 구두'들이다. 국빈을 맞이하는 격식 있는 자리뿐 아니라 가을 분위기가 만연한 로맨틱한 야외 씬 등에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구두들은 바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인 질 스튜어트 (Jill Stuart)의 제품들이다. 질 스튜어트의 슈즈를 접한 드라마 제작팀은 막무가내식의 협찬이 아닌 드라마와 컨셉이 일치하는 디자인이라며 매우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프라하의 연인’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연일 수다를 늘어놓는 게시판의 이름 또한 ‘보헤미안’으로, 보헤미안의 로맨틱한 빈티지를 표방하는 질 스튜어트의 성격과 딱 들어맞는 것은 실로 재미있는 우연이 아닐 수 없다.

영화와 드라마가 동시에 대 히트를 기록하며 현재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전도연 역시 ‘프라하의 연인’에서는 드라마 컨셉에 부합하는 질스튜어트의 구두만을 신겠다고 선언하며 질 스튜어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도연의 의상을 담당하는 김누리 스타일리스트는 "배우 전도연이 적극적으로 질스튜어트 구두만을 고집하고 있어 구두에 맞추어 의상을 스타일링하는 고충이 있다."라며 전도연의 구두사랑이 대단함을 은근히 암시하기도.

질 스튜어트는 영화 <클루리스>로 지극히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보헤미안(bohemian)의 로맨틱한 빈티지(vintage)를 통해 부드럽지만 힘있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이다.

질스튜어트 슈즈는 지난 8월 갤러리아 WEST와 신세계 본점에 입점 되어 오픈 한달만에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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