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작은 행동, 문화우리와 함께 생각하며 걷는 토요일
4월에는 이슈화 되고 있는 청계천 공사현장을 - "청계천은 어디로 흐르는가"라는 타이틀로, 6월에는 잊혀진 거리 서울역에서 독립문에에 이르는 거리를 - "의주로 근대문화탐방"이라는 타이틀로, 7월에는 걷고싶은 거리의 대명사 - "대학로~순라길~인사동 거리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2005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건축가 김영준 / 국민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경구가 인솔하게 될 10월 15일 홍대앞 기찻길을 따라서와 건축가 승효상, 카톨릭대학 사회학과 교수 이시재 가 인솔하게 될 12월 3일 남산에서 낙산까지 서울 도심 속 성곽 따라걷기 진행을 남겨 두고 있다.
최근 당인리 발전소를 문화공간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마포구청 쪽에서 논의되고 있고용산쪽으로 이어지는 철로는 지난 6월 말 철거가 진행된 바 있다. 언론에 난 보도자료를 보면 철로를 들어내고 공원화 한다고는 하는데 홍대쪽에 작업실을 둔 문화우리 회원의 말로는 철로 철거와 더불어 주변 블록의 낡은 건물까지 철거 대상으로 지정한다하여 일부 상인들이 커뮤니티를 조성해서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홍대앞 기찻길은 다양한 이야깃 거리와 추억을 안고 있다.
그리고 2005년 가을, 그 변화의 시점에서 우리가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 현장이 시사하는 점이 많을 것이다.
10월 15일 토요일 늦은 2시에서 6시 사이 당인리 발전소에서 먹자골목에 이르는 이른바 홍대앞 거리를 문화우리와 함께 "걸으며, 생각하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2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e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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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 : www.culturec.org > 문화도사답사 > 참가신청
전화 신청 및 문의 : 02-3216-1877 담당자 전나영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