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부산국제영화제 나흘째인 10월 9일(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영화 <다섯 개의 시선>이 영화제의 꽃인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다섯 개의 시선>은 2003년 <여섯 개의 시선>과 얼마 전 개봉한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에 이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박경희, 류승완 ,장진, 정지우, 김동원 감독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 5명이 한데 모인 것 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다. 일요일 밤 10시라는 늦은 상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해 보인 영화 <다섯 개의 시선>의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는 정지우 감독을 제외한 4인의 감독과 박경희 감독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편의 실제 다운증후군 소녀 정은혜 양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005년, 다시 한번 스타 감독임을 입증한 장진 감독의 <고마운 사람>과 류승완 감독의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의 번뜩이는 유머와 재치에 관객들은 시종일관 즐거워하였다.

상영 후 바로 이어졌던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많은 관객들이 서로 질문을 하려 해 진행자의 애를 먹였으며, 심지어 몇 몇 관객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라는 말로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해 상영관 안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아울러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 함께 한 감독들은 시종 성의있는 답변으로 관객들의 열기에 화답했으며 이런 프로젝트에 다시 제의를 받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달려오겠다는 말로 또 한번 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돌아보지 못했던 이웃들과의 색다른 만남을 통해 인권과 차별이라는 소재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재치와 위트로 풀어낸 영화 <다섯 개의 시선>은 11월 3일 열리는 제2회 CJ아시아인디영화제 개막작으로 또 한번 영화제를 찾은 후, 올 12월 일반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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