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포항시와 Science In City Hall 행사 개최

대한민국 우주인 배출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2018-10-22 15:50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는 과학강연과 공연이 함께하는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사이언스 인 시티홀’(Science in City Hall) 행사를 포항시민 및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 POSTECH 포스코국제관(PIC)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우주인 배출 1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무중력으로부터의 깨달음’(Mindfulness from Weightlessness)’을 주제로 우주인 선발 등 우주·천문과 관련되어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경험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여 청소년들이 우주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우주개발 산업을 촉진시키는 매개로 삼고자 한다.

이소연 박사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전문가로서, 한국우주인배출사업(Korean Astronaut Program, KAP)을 통해 2008년 대한민국 국민으로는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하여 우주과학실험을 수행함으로써 IT, BT 등 대한민국의 첨단과학기술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강연 후에는 과학저술가 이명현 박사, 과학기술정책전문가 안형준 박사, 천체물리전문가 윤성철 교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강환 관장, 싱어송라이터 박새별과 함께 우주·천문 분야 및 과학계 전반에 대한 이슈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 과학 강연과 함께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APCTP 방윤규 소장은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Science in City Hall 대중강연 행사는 포항시 대표 과학문화 행사로서 포항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중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6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16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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