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실적이 주는 시사점은 1) LCD 패널 가격의 안정으로 4분기의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다. 3분기의 평방미터(㎡)당 ASP는 2,121달러로서, 전분기대비 2.9% 상승하였다. ASP 상승과 6라인의 Ramp up에 따른 출하량(면적기준)이 전분기대비 13.9% 증가하면서 3분기의 영업이익률(본사기준)은 10.1%(2005년 2분기 1.4%)로 확대되었다. 4분기는 전통적인 PC 시장의 성수기로서 노트북 수요 확대, 모니터와 TV의 대형화에 원가절감으로 4분기 영업이익률은 10.4%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 6라인에 월평균 9만장의 원판 투입이 이루어지면서, 대형 TV 비중의 확대는 매출 증가와 원가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3분기의 매출(연결) 기준으로 TV 비중은 29%를 차지하였으며, 전분기대비 5%p 높아졌다. 모니터의 매출 비중은 45%로, 전분기대비 8%p 낮아지는 등 LCD의 주력 패널이 모니터에서 TV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의 TV 매출비중은 31%로 추정된다.
3) 2006년 상반기의 공급과잉 확대 우려를 일정부분 상쇄시켜준 3분기 실적이라고 평가된다. 6세대의 본격적인 Ramp up과 기존 5세대의 수율 향상으로 LCD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었으나, LCD TV 세트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와 대형 패널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2006년 상반기에 7~9% 이상의 공급과잉과 패널가격의 급락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LG.필립스LCD의 3분기 매출(본사기준)은 24,160억원을 시현, 전분기대비 19.1% 증가하였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은 18.8% 증가한 27,410억원을 기록하였다. 2004년 3분기에 가동되기 시작한6라인이 2005년 3분기부터 최대 규모인 월평균 9만장의 원판이 투입되면서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13.9% 증가한 124만 8천㎡(평방미터)를 기록하였으며, ㎡(평방미터)당 평균 판가는 2,121$로 전분기 대비 2.9% 상승하였다.
시장의 추정치를 약 2.3% 상회한 매출 실적을 시현한 것은 대형 및 와이드 LCD TV 패널 수요가 증가하였고, 노트북 패널을 중심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안정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매출 기준으로 패널 비중은 노트북이 22%, 모니터 45%, TV가 29%를 차지하였다.
본사기준으로 3분기의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하였으며, 전분기 대비 8.7%p 개선되었다. 수익성 호전은 노트북 패널 가격 중심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안정세를 유지한 가운데 6라인의 본격적인 Ramp Up으로 출하량 증가와 대형 TV 비중의 확대로 EBITDA 마진율(연결기준)이 25%(2005년 2분기 19%)를 달성하였다. 가장 수익성이 좋은 노트북 패널의 매출비중이 3분기에 22%로, 전분기대비 4%p 높아졌으며, 대형 TV 패널의 비중 확대로 6라인의 원가 절감이 가속화되어, 시장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실적 중 기타 내용(회사측 전망)
1) 2006년 설비투자 규모는 35,000억원~4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7세대에 투자는 17,000억원, 미래 생산설비(8세대, 수율 개선)부문에 약 1조~2조원을 계획하고 있다. 2005년 설비투자 규모는 4조 5,800억원으로 추정된다.
2) 4분기의 총출하량(평방미터 기준)을 3분기대비 10%대 초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3) 4분기의 EBITDA 마진율을 20% 중반~후반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4) 7세대의 가동은 당초 계획 대비 1분기가 앞당겨진 2006년 1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5) 2005년 초반에 예상하였던 LCD TV 시장 규모가 1,700만대~1,800만대에서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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