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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金雙秀/www.lge.com) 노동조합 대표들이 거대시장이자 글로벌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현지화에 성공한 노경전략 등을 살펴보기 위해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LG전자 노동조합 장석춘 위원장과 HR부문장인 김영기 부사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인사담당 임원 등 20여명은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터키 현지법인 및 연구소, 유통망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임단협 시 김쌍수 부회장이“인도법인의 성공은 블루오션의 기본인 고객중심의 사고, 즉 인도인의 시각으로 현지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성공했다는 점에서 Global Top 기업을 지향하는 LG전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노동조합에 현지 방문을 적극 추천하면서 이루어졌다.

노동조합 대표들은 먼저 인도법인을 방문해 LG전자 서남아지역 대표 겸 법인장인 김광로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LG전자의 인도시장 성공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인력 현지화 및 현지화 노경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로 사장은 “현지화의 기본은 현지사원들을 얼마나 믿고 맡기느냐로 가늠된다”며 “현지사원들과의 신뢰 형성에 따라 생산능률은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조합 대표들은 인도법인 HR담당 버마(Dr. YV Verma) 부사장으로부터 IT 분야 등 인도의 인적자원 경쟁력 및 향후 현지 우수인력 확보·활용 전략을 소개받고, 현지 가전·정보통신매장에 들러 제품 판매현황과 마케팅활동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진출 이래 인도 CDMA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는 한편, 가전부문에서도 컬러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인도시장 1위를 차지하며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체 직원 2,700여명 중 한국인 직원은 20여명에 불과할 정도의 철저한 인력 현지화를 바탕으로 크리켓 게임 TV, 문을 자물쇠로 관리할 수 있는 냉장고, 고전압과 저전압 사이를 춤추듯 오가는 현지 전기 사정에 견딜 수 있는 에어컨과 세탁기 등 현지밀착형 제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노동조합 장석춘 위원장은 “거북이처럼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시장 잠재력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고객 관점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경영전략이 어떠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하게 된 기회였다”며 “인도에서의 성공사례를 전 조합원들과 공유함으로써 LG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동조합차원에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전자 노동조합은 매년 우수사원들의 해외연수 대상지역을 인도로 바꿔 인도법인의 성공사례를 전 사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 대표들은 지난 2002년부터 중국, CIS 등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경영진들과 함께 논의하는 한편, 최근에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김쌍수(金雙秀) 부회장 등 경영진을 초청해 ‘CEO 초청 노경 특별간담회’를 갖고 노경이 공동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타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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