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웍스, 사회적기업 최초로 중화권 첫 수출계약 체결

소셜벤처 비전웍스 인지훈련 기능성 게임, 대만 독점판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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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웍스벤처스
2018-11-01 14:3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사회적기업 비전웍스(대표 김민표)는 대만의 ‘셔프퍼블리싱’과 뇌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브레인피트니스(Brain Fitness) 목적의 기능성게임 시리즈 ‘청춘농장(Jeunesse Farm)’, ‘청춘낚시(Ridiculous Angler)’에 대한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셔프퍼블리싱사는 대만의 10대 출판·미디어 그룹 중 한 곳으로 출판 및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춘농장과 청춘낚시는 2019년 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독점 출시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최초로 중화권에 기능성게임 콘텐츠를 독점 수출하게 됐다.

청춘농장과 청춘낚시는 뇌-인지훈련을 위해 개발된 기능성게임 농장경영과 낚시 테마의 테이블탑 게임(Tabletop Game)으로 재미를 넘어서 인지 자극을 통해 사용자의 지각 및 사고력, 기억력과 주의집중력을 증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비전웍스는 2014년 1월 창업해 그해 소셜벤처경연대회 글로벌창업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외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벤처기업 인증 취득, 기술특허 5종 등록, 신진연구인력 초빙 등 연구개발력을 강화했다. 2017년 11월 미국법인 설립 후 수출 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올해 사회적경제 소공인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 기회를 마련했다.

비전웍스 김민표 대표는 “시장 잠재력이 큰 중화권 진출을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수출 및 수입 계약으로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전웍스는 뉴로사이언스에 기반을 두고 기능성게임(Serious Game)과 게임기반학습(Game Based Learning),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교육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비전웍스 개요

비전웍스는 뉴로사이언스에 기반을 둔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연구 중심의 인증 벤처기업이다.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보급했으며 현재까지 1만 5000여명에게 무상으로 교육기부를 제공해 왔다. <소셜벤처경연대회 대상>, <대한민국게임대상, 굿게임상>, <이달의 우수게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회 수상)>, <스타 사회적기업> 등에 선정됐다. 2013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4년 1월 법인설립 후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2014년 지정)을 거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2017년 인증)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인지행동치료(CBT)를 바탕으로 한 ASD경계선 지적장애,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인지재활훈련 콘텐츠를 개발했다.

웹사이트: http://www.vwv.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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