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2005 시즌3, KMTV·MBC게임 주간방송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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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0:4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중국·미국·유럽 등 전세계 4개 권역의 ‘프로 중의 프로’ 게이머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e스포츠 메이저리그’, WEG2005(World eSports Games)의 시즌3 중계방송 계획이 모두 확정되었다.

e스포츠메이저리그 WEG를 운영·기획하고 있는 월드이스포츠게임즈(대표 정일훈, www.theweg.net) 는 WEG2005 시즌3에서 워크래프트3(Warcraft3 frozen throne, 이하 워3)는 MBC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Half-Life: Counter-Strike, 이하 카스)는 KMTV에서 각각 전 경기 생방송 중계를 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워3는 코엑스몰 내 세중게임월드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10월 22일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오후 8시) · 토요일(오후 2시) 생방송 중계되고 주 2회 재방송된다. 카스는 WEG의 전용 E스포츠경기장인 ‘WEG아레나’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10월 23일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일요일(오후 5시)에 생방송 중계되며, 스카이게임TV로 재방송된다.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월드리그의 위상답게 전세계182개국 중계방송도 이루어진다. 아리랑TV는 매주 월, 화, 수, 목 자정부터(한국시각) WEG 전 경기를 영어로 중계 방송한다. 아리랑TV의 WEG 중계 방송은 아리랑TV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182개국 전파를 탄다.

온라인을 통한 VOD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시즌 VOD서비스를 제공한 다음큐브(DAUM CUVE)외에 코리아 닷컴을 통해서도 VOD가 서비스된다.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직접 해외 서비스는 더욱 강력하다. 지난 1·2차 시즌 내내 VOD를 서비스했던 중국의 3대 포털 시나, 톰, 소후를 비롯해 랭킹4위인 왕이(www.163.com)가 가세했다. 중국 유일의 게임전문 케이블채널인 GTV에서는 WEG의 방송판권을 구매, 전 경기 중계방송에 나선다. GTV의 방송 판권 구매는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방송중계권 수출에 해당한다. 이들 중국의 미디어들은 대회 기간 내내 전문 기자를 파견하는 등 WEG 3차 시즌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미주 유럽에도 WEG 콘텐츠가 전파를 탄다. 미국의 Gotfrag.com 과 독일의 Readmore.de 스웨덴의 VBcast.com와 Fragbite.com을 통해 전 경기 중계 방송되며 이들 웹사이트를 제외하고도 독일의 케이블TV인 GigaTV도 중계방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hewe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