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캠퍼스 주변이나 진주의 망진산·비봉산·선학산과 지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곤충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新 일류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추호렬) 응용생물환경학전공은 13일부터 3일간 농업생명과학대학(452동) 313호에서 '2005 곤충표본전시회'를 개최한다.

누리사업 '경남 바이오비전 생물산업인력양성사업단'(단장 강규영)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표본 170여종 150여 상자, 국외 표본 20여종 30여 상자가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곤충 표본들은 응용생물환경학전공 교수·학생·대학원생들이 20여년 동안 경상대학교 캠퍼스 주변과 진주의 망진산·비봉산·선학산, 그리고 지리산에서 채집한 것들이다.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지역 산야에 자생하는 거의 모든 곤충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경상대학교 농생대 한 강의실의 전시장에 모여든 것이다. 진주라는 같은 공간에서 존재하는 곤충의 박람회인 셈이다.

특히 응용생물환경학전공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시간 간격으로 '곤충과 친해지기'라는 설명회를 옆 강의실에서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하며 단체 관람객이 원할 경우 언제든 설명을 해 준다고 밝혔다.

학과장 송유한 교수는 "진주라는 같은 생활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곤충을 보여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노력과 땀이 배어 있는 만큼 애정어린 눈으로 보아 달라"고 당부했다.

학회장 김종규 씨는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었던 곤충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곤충 표본전시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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