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05년도 3/4분기 소비자 상담건, 작년 동기 대비 4.5%증가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 소비생활센터가 2005년도 3/4분기 도내에서 접수 처리된 소비자 상담건을 종합 집계한 결과, 총 1,650건으로 전년 동기 1,576건 대비 4.7% 늘어났으나, 직전 분기 1,570건에 비해서는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품목중 특히 전형적인 방문판매 품목인 ‘건강식품, 학습지, 교재 피해가 252건으로 총 1,650건의 1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동기 17.0%(268건), 직전 분기 20.2%(317건)에 비해 그 비율 및 건수 측면에서 다소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 소비생활센터에서는 소비자 피해 확대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03. 9월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및 「정보제공」(인터넷 홈페이지, 피해예방 리플릿, 언론홍보 등)을 하고 있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5년도 3/4분기 제주도내에서 접수 처리된 소비자 상담건 중 행정기관에서 접수·처리한 건은 전년 동기 307건 대비 7.2% 감소한 285건으로 이중 255건(89.5%)을 도 소비생활센터가 처리하였다. 도 소비생활센터에서 3/4분기 중 도내 소비자의 피해를 실제로 구제한 금액은 총 27,400천원에 달하며 2003년 9월 개소 이후 총 누계액은 약 381,530천원에 달한다.

제주도 소비생활센터에서는 소비자 피해 확산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http://sobi.jeju.go.kr)를 통해 종합적인 소비자정보 제공 및 실시간 온라인 피해구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빈발 분야는 즉시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새로운 소비자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6대 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인터넷상의 캠페인도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 6대 사기 피해 유형 : 다단계 사기, 미끼상술 사기, 방문판매 사기, 금융 사기, 인터넷 사기, 부업상술 사기

또한, 지난해부터 집중 추진하고 있는 노인·청소년·주부 등 5대 분야 10개 계층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한다. ※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중에서 노인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120회에 걸쳐 2,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0월 중 2회에 걸쳐서 150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주도내 노인대학 등과 소비생활센터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감시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노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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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국 경제통상과담 당 자 소비생활센터장 강성후연락전화일반)710-2511, 행정)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