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실학축전2005경기』가 13일(목) 오후 5시 다산유적지 앞마당에서 개막의례를 시작으로 11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두 번째인 실학축전은 ‘실용·민생·개혁’을 주요 내용으로 18세기 조선후기 실학정신을 현재에 맞게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고, 딱딱한 인문학인 실학을 풍류로 쉽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의례에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강진에서 가져온 차(茶)를 직접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올려 다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헌다래(獻茶禮)를 거행했고, 이어서 연암 박지원, 초정 박지원 선생의 시서화가 그려진 전시탑인 백탑(원각사지 10층 석탑)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

또한 돗자리가 펼쳐진 행사장 앞마당에 모여 앉은 2,000여명의 관객들이 모두 함께 차를 나눠 마시면서 인사를 나누는 ▲들차회를 가져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가을밤의 풍류 속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개막사를 통해 “200년전 새로운 사회를 꿈꾸었던 실학자들의 목소리 실용·민생·개혁이 이번 실학축전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개막행사 이외에도 ▲실학인물마당 ▲실학풍류학교 ▲함께 하는 실학체험 ▲펼침 마당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실학정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꾸며 졌다.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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