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LCD는 컬러필터를 이용하여 화소 하나를 적ㆍ녹ㆍ청색의 세공간으로 구분한 뒤 각 공간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혼합해 색상을 표현하는 '공간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컬러필터 없는 LCD는 화소를 공간적으로 나누지 않고 육안으로 인식하지 못할 만큼 빠른 시간 동안 적ㆍ녹ㆍ청색 빛을 각각 얼마나 켜 주냐에 따라 색상이 결정되는 '순차적' 표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고난이도의 '순차적' 표현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광원(光源)으로서 적ㆍ녹ㆍ청색 발광(發光)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였다.
이번 제품은 LED 백라이트(BLU)와 '순차적' 표현기술의 장점을 잘 살려 △ 110%(NTSC 대비)의 색 재현성, △ 78%의 높은 개구율, △ 500nits의 화면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500nits CCFL 백라이트의 60% 수준인 △ 82 Watt의 소비전력을 달성했으며, TV 제품에 적합한 △ 5ms 이하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실현했다.
세계 LCD 업계에서 기술은 선도하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백라이트 기술 확보를 위해 2004년 LED BLU 개발을 시작으로 저소비전력 40인치와 46인치 LED BLU 개발에 잇달아 성공했으며, 이번에는 세계최대 크기의 컬러필터 없는 32인치 LCD패널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다시 한 번 삼성전자의 첨단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게 됐다.
삼성전자 LCD 연구소 신성식 상무는 "컬러필터를 제거한 독자적 패널구조의 개발로 인해 저원가 고품질 제품생산을 기대할 수 있어 삼성전자가 32ㆍ40ㆍ46인치 중심의 초고화질 대형 LCD-TV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라며 "패널과 백라이트와 구동의 융복합 기술의 총체적인 산물인 컬러필터 없는 LCD를 통해서 향후 설비투자의 대폭감소와 재료비 절감, 공정시간 단축 및 수율향상 등 총체적인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2인치 컬러필터 없는(CFL-LCD) 패널은 2006년 하반기 중에 양산할 계획이며 오는 19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되는 FPD International 2005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연락처
삼성전자 홍보팀 송평관 02-727-7839 010-3788-9203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