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현재 정지선 준수율 81.7퍼센트로 6월말 대비 3.8퍼센트 감소
이는 지난 6월말 2차 조사 때의 전국 평균 85.5%보다 3.8%가 감소한 결과이며, 이를 분석해 보면,
지역별로는 울산지역이 88.2%로 가장 높은 준수율을 보였고, 강원지역은 69.1%로 가장 낮은 준수율을 보임
지난 2차조사와 비교하여 서울이 69.3%에서 76.8%로 7.5% 증가 하였으며, 강원지역은 87.0%에서 69.1%로 17.9%나 감소
도시별로는 창원 90.9%, 청주 89.3%의 순으로 준수율이 높았으며, 여수 52.5%, 춘천 61.5%의 순으로 준수율이 낮음
조사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대(8시～9시)가 83.3%, 주간시간대(14시～15시)가 81.9%, 퇴근시간대(18시～19시)가 81.9%, 야간시간대(21시～22시)가 80.4%로 야간시간대의 준수율이 낮음
차종별로는 사업용이 76.7%로 비사업용 83.3%보다 6.6%가 낮았으며,사업용차량의 차종별로 택시 75.1%, 버스 79.7%, 화물 78.7%로 영업용 택시의 준수율이 가장 낮음
또한, 별도로 조사한 이륜차의 정지선 준수율은 41.1%로 나타나 일반 차량에 비해 준수율이 극히 저조하고,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이 62.4%였으나, 대구지역은 10%정도의 수준으로 이륜차의 정지선 준수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6월말 2차 조사와 비교하여 8월말의 정지선 준수율이 3.8% 정도 감소한 것은 8월 휴가철에 따른 들뜬분위기에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저하되었고 10년만에 찾아온 폭염에 따른 외근활동 저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경찰청에서는 정지선 준수에대한 운전자의 의식이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04년말까지 정지선 준수율 90% 달성 목표 적극 추진
9월에는 추석절을 맞이하여 유동차량이 격증하고 전국적으로 택배이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율이 높은 이륜자동차 및 영업용 택시·버스 등을 중점단속하고 특히, 6대 특별·광역시에서의 집중단속으로 추석절 귀향차량의 정지선 준수의식이 지방 중·소도시까지 확대되도록 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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