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데 파트너스, 첫 아시아전용 신용펀드 모집 완료
약4억달러 투자 유치목표 초과 달성
이는 당초 모집 목표인 2억5000만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실적으로 모집 6개월 만에 절차가 끝났다. 바르데 아시아 크레딧 펀드는 바르데 파트너스가 처음으로 개설한 아시아전용 신용펀드로 기업 신용대출과 기업 특별자금대출에서 우량·부실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산업계의 부채비율이 높고 경기가 침체돼 있는 점과 은행의 기업대출 축소와 자본시장 미성숙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조적 및 순환적 요인을 고려한 펀드여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바르데 파트너스는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주재 일프린 카스테어스(Ilfryn Carstairs) 투자심사역 겸 글로벌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아시아는 바르데가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바르데가 지닌 자본 및 구조조정 분야의 전문성을 탄력적으로 발휘할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바르데는 10여년전 싱가포르에 지사를 개설한 이래 이 지역에 제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려 깊게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인재들을 주요 분야에서 고용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데 입장에서 기대감을 넘치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아시아는 향후 몇 년간 바르데 입장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폭스(Jon Fox) 투자심사역 겸 글로벌 사업개발 및 투자자관계 본부장은 “바르데 아시아 신용펀드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앞으로 흥미진진한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자 이 지역에 대한 바르데의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신규 투자자와 장기 투자자들이 이 펀드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르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5개 국가에서 지금까지 40억달러가 넘는 투자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홍콩, 뭄바이,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에 지사를 두고 40여명의 인력을 운영 중이다. 바르데는 인도의 아디티야비를라캐피털(Aditya Birla Capital)과 지난 9월 전략제휴를 맺고 지난달 뭄바이에 5번째 아시아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바르데 아시아 크레딧 펀드에는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의 공적연금과 개인연금, 기부단체, 재단, 고액자산가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바르데 파트너스(Värde Partners) 개요
바르데 파트너스는 14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로 가치 중심의 투자전략에 기반해 기업신용, 기업간 신용, 스페셜티 파이낸스, 부동산, 모기지, 에너지, 실물자산, 인프라 등 다양한 지역, 다양한 분야, 다양한 자산형태를 대상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바르데는 재단과 기부단체, 연금, 보험사, 기관투자자, 개인고객을 비롯한 전세계 투자자를 기반으로 사모투자펀드를 후원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한다. 30년의 역사를 지닌 바르데는 전세계적으로 300여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미니애폴리스, 영국 런던,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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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라파엘(Andrea Rap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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