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대학생 서포터즈 4기 해단식 개최

매월 1회 이상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으로 조혈모세포 인식개선 및 기증확산에 앞장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협회장상 등 우수활동자 5명에 표창장 수여

2018-12-05 15:00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는 11월 30일 대학생 서포터즈 4기 PACE MAKER(페이스 메이커)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번 해단식은 PACE MAKER 단원들을 비롯해 이양화 사무총장,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2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 단장인 류원정(동아보건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김병철(건국대), 김수연(성결대), 문승리(성신여대), 송재훈(건국대) 총 4명에게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협회장상을 수여했다.

KMDP 서포터즈 4기 PACE MAKER는 올 한해 동안 조혈모세포 인식개선 및 기증확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9월 15일에 진행된 ‘2018 제17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에서는 서포터즈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게임 ‘편견 뿌셔뿌셔’, ‘아픔 나눠나눠’, ‘확률 맞춰맞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환자들의 고통을 직간접적으로 나누며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해단식에서 이양화 사무총장은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단원들이었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이 절실히 필요한 타겟층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리라 본다.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확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서포터즈 단원 김수연(성결대)은 “평소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아 이번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제 주변 지인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알게 되었고,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과 협회에 대해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KMDP 대학생 서포터즈 4기 PACE MAKER는 류원정(동아보건대, 단장), 문승리(성신여대, 부단장), 김동희(수원여대), 김병철(건국대), 김수연(성결대), 김창규(전북대), 송재훈(건국대), 이승연(군장대), 임채현(단국대), 조윤지(수원여대), 진정우(중원대), 황성혜(강원대) 등 총 12명이 수료했다. 내년에도 조혈모세포 기증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2월 중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하여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하여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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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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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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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 사원
02-737-5533(내선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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