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Q1) 친구들이 찍은 결혼식 사진을 한꺼번에 받으려는데, 좀더 쉽고 편한 방법은 없을까?
Q2) 프루나를 통해 공부에 필요한 학습파일을 받았는데, 내용은 정말 믿을 수 있을까?
Q3) 돈 안들이고 웹하드처럼 우리 회사 대용량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Q4) 집 PC에서 회사 PC에 있는 내 파일들을 손쉽게 볼 수는 없을까?

일일이 파일 하나하나 첨부해야 하는 이메일이나 메신저, 누가 만든 자료인지 믿을 수 없는 P2P 파일, 한 달에 만원씩 꼬박꼬박 챙겨가는 웹하드, 야근 없이 집 PC에서 회사 업무를 하고 싶은 직장인. 정보 공유를 해보았거나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대용량의 폴더를 통째로 공유할 수 있는 무료 P2P 프로그램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P2P솔루션 전문기업인 이인프라네트웍스(대표이사 형용준)는 가까운 친구와 연인, 가족끼리 손쉽게 폴더공유가 가능한 무료 P2P 플랫폼 ‘엔프라(Enfra)’를 10월 14일부터 베타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친구 또는 연인, 가족, 회사 팀원이나 동료간 각자 PC에 엔프라를 설치하고 전원을 켜놓으면 일일이 이메일이나 메신저 없이도 대용량의 사진파일을 비롯해 최대 20개 폴더를 무료로 한번에 폴더째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엔프라의 이러한 폴더공유 기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기존 P2P 프로그램이 신뢰할 수 없는 정보공유자로 가득 차 있는 것과 달리 싸이월드의 1촌 개념을 적용,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끼리 폴더 공유가 가능하도록 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바로 하나의 폴더당 공유가능 인원을 최대 12명으로 제한하는 ‘폴더 권한 설정’과 폴더 공유자별로 ‘읽기와 쓰기 기능’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동일 네트워크 기반에서만 가능하던 윈도우시스템상의 파일 공유나 기존 P2P 프로그램과는 달리 엔프라는 네트워크나 용량에 상관없이 메신저처럼 손쉽고 편리하게 폴더 공유가 가능한 만큼 대용량 파일 관리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들여 웹하드를 이용해왔던 개인 PC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엔프라를 설치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회사에 있는 PC내 정보를 원격에서도 마치 눈앞에 있는 PC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엔프라의 폴더공유 서비스의 경우 최대 2대까지 무료로 PC 추가가 가능한 만큼 어디서든 내 PC에 접근해 효과적으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이인프라네트웍스 측은 올해 말까지 PC는 물론 개인 핸드폰에는 모든 파일들을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인 만큼 엔프라 프로그램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엔프라 폴더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엔프라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해야 한다. 이후 ‘폴더 공유 새로하기’ 기능을 통해 친구에게 폴더 공유 초대 메시지를 보내고 친구가 초대 메시지를 수락하면 바로 폴더 공유가 가능하게 된다.

이인프라네트웍스 형용준 사장은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 다양한 개인 디바이스 내 파일들의 관리와 함께 지인들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바로 엔프라 폴더 공유 및 씽크 프로그램의 특징”이라면서 “특히 이 솔루션은 기존 메일이나 메신저처럼 범용성이 강한 소프트웨어라는 게 강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인프라네트웍스는 엔프라 서비스가 11월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매출 아이템 장착 및 매출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유료 콘텐츠업체, 디바이스 기업 등과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enf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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