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후 저자, ‘직장인의 바른 습관’ 출간… “기본 중의 기본을 담다”

프로 직장러 문성후, 직장생활의 정도를 이야기하다

업무부터 멘탈까지 제대로 챙기는 직장인 습관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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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
2018-12-27 08:30
서울--(뉴스와이어)--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진 문성후 저자가 직장인 습관 사용법을 다룬 ‘직장인의 바른 습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제라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직면한 직장인들의 일과 삶에 꼭 필요한 습관을 담은 직장생활 지침서다. 저자 문성후는 금융감독원의 사원으로 시작해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9개 직급 승진을 거치며 뼛속까지 직장인으로 살았다.

24년 만에 직장생활을 그만 둔 그는 현재 팟캐스트, 유튜브, 오마이스쿨, 기업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직 내 직급·계층 간 소통의 아이콘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저자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전쟁 같은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꼭 필요한 28가지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직장 내 소통법, 실수 없는 보고하는 법 고객이나 거래처에 취하는 연락법,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일하는 법 등 직장인이 최우선으로 알고 실천하면 유용한 실전 지침들이다.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직장생활의 냉혹한 현실에 처한 직장인들을 만나면서다. 멘탈 관리나 업무 스킬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장인에게 ‘직장인의 바른 습관’은 ‘매우 세세한 실전습관’들을 솔루션으로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일, 관계, 성과 그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면 열 계획 부럽지 않은 제대로 된 습관 하나 기르자.

집값, 밥값, 술값에 점점 날씬해지는 지갑과 반비례하여 직장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남들 다하는 것 같은 워라밸을 실현하고 싶어도 현실의 장벽은 높기만 하다. 성과도 휴식도 없는 삶에 지쳐갈 무렵, ‘나는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혹은 ‘나는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불쑥 솟는다. 거기다 상사 눈초리 피하랴, 후배 눈치 보랴, 밀린 업무 처리하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하지만 방법을 찾아나서야 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직장 생활 바른 습관’뿐이다.

직장은 흔히 전쟁터에 비유된다. 매순간 치열하고 예측불가능하다. 대책 없이 맨몸으로 나가 싸우기엔 위험부담이 크다. 그렇다면 직장인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문성후는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갑옷을 만드는 재료로 ‘습관’을 제시한다. 특히 직장 내외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소하고 자신의 핵심가치를 키우는 전략으로 직장 루틴을 강조한다. 루틴은 치열한 승부를 대비하는 몸과 마음의 무장을 뜻한다. 작지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일상의 훈련을 통해 업무의 체계를 바로 잡고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직장 상사에게 까이고, 업무량에 눌리고, 실수에 무너지는 갑갑한 회사생활을 타계할 해결법은 바깥이 아닌 내 안에 있다. 소통, 리더십 같은 소프트 스킬을 기르는 일도, 회사 안팎에서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업무의 질을 높이는 것도 모두 나의 생각과 실천에 달려있다. 자기 자신을 귀하게 대하는 습관, 자신의 실패를 긍정적으로 대면하는 습관, 목적을 알고 그 목적에 맞게 스스로 성취하는 업무 습관, 회사의 핵심 가치와 나의 핵심 가치를 조화시키는 습관, 순서대로 일을 마무리하는 습관, 연락과 보고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는 습관은 성장과 성공으로 가는 지속가능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한 번 기른 바른 습관은 평생의 지지대로 삼을 수 있다. 주도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거두고 자기 자신에게 보상하고 사랑하며 사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직장인의 행복이자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이다. 이 책의 28가지 노하우는 직장인 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모두에게 유용하게 적용될 습관이다. 습관은 세 살부터 여든까지 가져갈 수 있는 질기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이,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유지시킬 수 있는 습관을 얻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지은이

문성후

문성후는 금융감독원의 사원으로 시작해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9개 직급 승진을 거치며 뼛속까지 직장인으로 살았다. 임원 7년을 포함해 총 24년의 전쟁 같은 회사생활을 했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법학석사,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 석사, 미국 보스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서울종합과학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며 국내외 석사 3개, 박사 1개 등 법학과 경영학 두 가지 분야를 섭렵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협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1인 지식기업 후소스(Hoosource) 대표, 일본호렌소센터(NHC)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더피알 평판경영연구소장, 서울과학종합 대학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팟캐스트 에스콰이어 라디오에서 ‘문성후의 보이게 말하라’를 진행한 바 있으며 국내 10대 기업 강연 등을 통해 조직 내 직급·계층 간 소통의 아이콘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누가 오래 가는가’가 있다.

◇추천사

지식이 높은 사람은 세상에 많습니다. 그러나 지혜가 깊은 사람은 드뭅니다. 그래서 문성후라는 사람이 귀합니다. 그가 지혜로운 건,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지혜를 탐구하기 때문입니다. 머물지 않는다는 말은 그저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만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는 나아감과 동시에 도자기를 빚는 도예공처럼 꼼꼼하고 윤이 나게 일합니다. 정석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일하는 그의 스타일로 볼 때, 그의 신간 ‘직장인의 바른 습관’이 담고 있는 내용은 아주 믿음직스럽습니다. 만약 그가 성공만을 좇는 사람이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의 넓은 지혜가, 그의 따뜻한 심성이 사람을 향해 있었기에 이 책이 존재합니다.

문성후는 직장에서의 복잡한 일과 속 작은 경험에서도 분명한 지혜를 발견해내곤 합니다. 그리고 자칫 쉽게 흩어지고 마는 조직 안에서의 암묵지들을 애써 형식지로 바꾸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얻은 노하우를 직장인에게 전하며 속 깊은 위로와 꼭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문성후가 애써 완성한 지혜의 보고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갈급했을 문제들의 현답을 이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지금, 문성후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러했듯이.

-‘에스콰이어’ 매거진 신기주 편집장

◇책 속으로

메타인지와 자기 효능감을 통틀어 당신이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능력자라는 사실입니다. 다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발견할 수 없었던 이유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먼저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의심은 능력을 방해할 뿐입니다. 모든 새는 떨어질 각오를 하고 첫 날갯짓을 합니다. 스스로 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둥지 밖으로 몸을 던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일의 과정에서 설사 뭔가 잘못되어도 자기 탓은 하지 않기 바랍니다. 자신을 믿고 보듬어주는 것이야말로 당신이 최우선으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습관이 분명 합니다. p. 38

직장생활은 오히려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불편함을 잘 견디는 사람들이 잘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은 의외로 인내의 연속인 경우가 많거든요. 참고 견디는 힘, 특히 불편함을 견디는 힘이 쌓이면 그것은 내공이 됩니다. 그 견디는 힘은 다른 업종 간 교류를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서로가 속해 있던 영역이 다르니 처음엔 말이 잘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불편함이 내 소통 능력을 키우는 열쇠가 됩니다. p. 91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당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합니다. 회사에서 이 사람 말고는 도저히 이 업무를 맡길 사람이 없다고 판단하면 승진도 하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날 가능성도 커집니다. 한마디로 당신의 존재가 대체 불가능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저 구석으로 숨는다면 그 순간 회사는 당신을 대체할 사람을 찾을 겁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습관은 직장인에게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p. 106

스타트업에 근무했을 때, 그리고 공유 오피스에 있었을 때 저는 여러 청년 창업가를 만났습니다. 그 청년들은 어떻게 투자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을지, 또 그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더군요. 바로 이런 상황에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이 직장 화법입니다. 각 상황에 맞는 예의범절이 있듯 직장에서도 일을 잘하기 위한 직장인들의 대화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장 화법 하면 단순히 직장인이 서로 예의를 차리는 표현 방식만을 떠올렸을 겁니다. 하지만 진정한 직장 화법은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 있고, 상대가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합니다. 직장 화법의 본질 내지는 중심이 현란한 말솜씨나 멋진 보고서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거죠. p. 118

상대에게 나의 ‘어서티브’를 드러내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마음을 크게 열어야 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려면 상대가 하는 말 또한 전부 들어야 합니다. 나도 닫고 상대방에게도 닫으면 강인하고 당당해지지 못합니다. 일단 물에 뛰어들어야 수영을 하고, 앞을 헤엄쳐 나아갈 수 있듯 상대방에게로 다이빙을 하세요. 그러고 나서 상대방의 주장을 헤엄쳐 나가며 내 주장을 말하는 겁니다. 내가 강인하게 말하려면 상대에게도 말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상대방의 요구를 눈과 귀로 듣고 필요하면 확인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맨no-man이 되려면 먼저 완전히 열어야 합니다. 상대의 말을 다 듣고 거절해도 늦지 않습니다. p. 144

사람들은 점점 자신의 이익에 민감해지고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에서 자신의 이익이 정당하게 보장받기를 원하는 거죠. 그러다 보면 때로는 자신만의 기준에 빠질 때도 있고요. 상대나 다른 사람의 이익을 계산하지 않아 오히려 내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럿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에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이익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합니다. 회사가 지향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이 일치하거나 상사가 원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이 일치할 때 가장 바람직한 협업이 일어납니다. p. 208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Part1 멘탈 : 매일 나를 리셋하는 방법
1. 당신의 오늘 업무 컨디션, 루틴에 달려있다
2. 스트레스는 이제 그만, 스스로를 충전하는 멘탈 관리
3. 시련에도 끄떡없는 셀프 엔진 : 자기 효능감
4. 화병을 피하는 좋은 방법, 감정창고를 열어라
5. 당신의 실패를 축하합니다
6. 매너리즘의 진창에서 빠져나오는 ‘CAR’ 운전법

‘후선배의 상담코너 1’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은 8년 차 직장인

Part2 일머리 : 직장인의 뇌 사용법
1.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필승의 세트 피스
2. 눈감고도 칼 각 맞추는 발레파킹 업무 정리
3. 일이 술술 풀리는 노하우, 연락 프로토콜
4.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변호사처럼 말하라
5. 익숙한 것과 거리 두기, 밖에서 찾는 업무 창의력

‘후선배의 상담코너 2’ 늘어난 저녁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5년 차 직장인

Part3 직장 화법 : 나를 더 돋보이게 하는 말의 비밀
1. 투 머치 토커 vs 액티브 리스너
2. 소통의 극대화, 격이 다른 직장 화법 호렌소
3. 협력을 200% 이끌어내는 삼각 축 커뮤니케이션
4. 발전과 성공의 마지막 퍼즐 조각, 잡담력
5. 꽉 막힌 업무를 뻥 뚫어주는 ‘TSI’ 상담 팁
6. 기분 좋게 거절하는 노맨의 비법, 어서티브 커뮤니케이션

‘후선배의 상담코너 3’ 꼰대가 되기 싫은 10년 차 직장인

Part4 레벨 - 업 : 자주적인 삶으로 바꿔주는 직장 스킬 노하우
1. 보고가 어려운 당신에게 한잔의 ‘TEA’를 권합니다
2. 경로 이탈 없는 내비게이션 질문법
3. 실수와 야근을 없애는 중간보고의 기술
4. 가치 있는 한 줄, 나의 존재감을 담은 연락
5. 경조사비는 봉투에, 메시지는 업무 가방에

‘후선배의 상담코너 4’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반년 차 신입

Part5 생존력 : 나의 삶, 나의 꿈, 나의 일
1. 시간을 쪼개서라도 멋있어야 하는 이유
2.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평판 획득하는 법
3. 이익의 접점을 찾아라, 회사와 나의 줄다리기
4. 헤드헌터도 내 편으로 만드는 이직 전략
5. 면접에서 반드시 통하는 ‘나 제안법’
6. 내 안에 365명의 열정적인 직원이 준비되어 있는가

‘후선배의 상담코너 5’ 별그램과 얼굴책의 팔로워를 늘리고 싶은 3년 차 직장인

에필로그

부록 | 24가지 바른 습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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