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느는 영어, 일석삼조 영어캠프

서울--(뉴스와이어)--해외 영어 캠프는 무엇보다 영어학습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생활 중 자연스럽게 영어가 통용되는 생활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덕분에 아이에겐 자립심을 키워주며 동시에 여러 국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조기영어교육 붐에 편승하여 영세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캠프를 선택할 때는 운영 단체나 주관기업의 전문성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전통이 있고 내용이 알찬지, 담당교사가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떠날 때부터 돌아올 때까지 관리가 세심하게 이루어지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캠프를 운영하는 단체가 비슷한 캠프를 오랫동안 진행해왔고 문제가 없었다면 믿을만하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들의 반응도 살피고 참가비가 합리적인지도 검토해야 한다. 교육비가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지나치게 싸다면 식사·숙소·안전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캠프 보낼 것을 고려한다면 남들보다 한발 앞서 준비하는게 좋다.

40년 역사의 글로벌 어학연수 기관인 EF(www.ef.com)가 주관하는 국제 청소년 영어캠프 는 올해가 11회째로 부산 MBC와 대구 MBC가 함께 해오고 있다.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의 4개국으로 떠나며 국가별로 일정은 차이가 나지만 1월 5일∼2월 5일 중에 이뤄진다. 약 3주간의 일정에는 3박 4일간의 문화체험여행이 포함돼 있으며 방과 후에도 인솔자의 감독 하에 테마파티와 지역음식 탐방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2006 EF winter 국제청소년 영어캠프는 만 9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3452-5210.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국내영어캠프도 많다. 홍익대영어캠프(heli.hongik.ac.kr)는 3주에210만원대, 외대영어캠프(ihufs.hufs.ac.kr)는 4주프로그램에 240만원대, 경희대 주니어영어캠프(ice.khu.ac.kr)는 3주비용이 130만원대이다.

지자체에서 내놓는 영어캠프도 주목할 만하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영어마을의 대표격인 경기영어마을의 안산캠프와 파주캠프는 4주짜리 집중코스를 마련, 이론학습과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 체험, 예체능과 오락활동을 통한 응용학습을 하도록 한다. 도내 초중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130만원대. 참가신청은 (재)경기도영어문화원 홈페이지(english-village.g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헤럴드미디어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영어체험마을(www.sev.go.kr)과 서울 자치구에서 준비한 단기영어캠프, 이달 개원 예정인 충북 진천 영어캠프 등이 있다.

이에프에듀케이션퍼스트코리아 개요
EF는15개 그룹의 자회사와 언어교육과 연수여행, 문화교류,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에 입각한 비영리 단체들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립 교육기관입니다. EF는 27,000명 이상의 직원들과 교사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 50여개의 나라에 사무실과 학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것, 그것이 EF의 목표입니다. 지난 40여 년간, EF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세계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교육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왔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ef.com

연락처

EF 국제언어교육 조병익 팀장 / 02-345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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