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중심 ‘거실을 새롭게’ 꾸며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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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피 051910
2005-10-13 09:38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가을, 대한민국 주부들은 “새로 꾸민 거실”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리모델링 전문가 LG화학 데코빌이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올가을 리모델링에 대한 350명의 소비자들의 의견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바꾸고 싶은 공간으로는 거실을, 바꾸고 싶은 이유로는 기존의 낡은 것을 새로 꾸미고 싶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가을 집안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공간은? “이란 설문에 대해 거실(49.4%)-욕실(20.1%)-주방(18.1%)-서재/아이방(6.25%)-안방(5.9%) 순의 결과가 나타났다. 손님접대나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장소로 이미 생활의 중심이 된 ‘거실’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리모델링에 대한 요구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웰빙 열풍과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는 욕실과 주부의 업무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에 대한 변화요구도 상당 수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기성세대들에게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어 온 안방에 대한 변화요구가 가장 낮게 나타난 것. 보이는 공간, 실용적인 공간을 더욱 중요시 하는 변화하는 세태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리모델링의 예상 비용과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오랫동안 위축되어 온 소비심리를 반영하여 48.6%의 소비자가 ‘500만원이하’로 응답하였으나, ‘500만원~1,000만원’의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소비자들도 29.8%라는 적지 않은 수치를 나타냈다. 리모델링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낡은 것을 새롭게 바꾸고 싶어서’(31.8%)가 가장 많이 나타나 주거생활에 있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하는 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다음 순위로는 ‘넓어 보이기 위해(22.9%)’와 ‘좀 더 편리하도록(22.1%)’이 선택되어 리모델링을 통한 실속에 대한 요구도 높음을 보여주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리모델링 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합리적 선택을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그대로 나타났다.

먼저, 업체선정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실력(기존사례)-가격-지명도-친절도-주변인 의견-접근성(근거리)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사례로 대변되는 실력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3%로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정보 탐색요구를 반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객행태에 따라 이미 많은 리모델링 전문업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눈높이를 맞춘 시공사례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업체 선정의 두번째 우선순위는 역시 가격(30.6%)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요소는 부수적으로 고려되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리모델링 업체에 대한 정보원으로는 지인의 경험담이 31.6%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방문상담(27.8%)과 인터넷(20.5%)이 그 뒤를 이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리모델링은 집안에서도 중요한 결정사항이다 보니, 정보원의 신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직까지는 직접 만나 상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지만, 주부들에게도 인터넷 정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알려준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LG화학 데코빌 이수천 사업팀장은 “경기불황의 지속과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인해 새집을 장만하는 부담보다는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 함으로써 새로운 분위기 연출과 주택가치를 함께 높이려는 실속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 번 시공하면 최소 3년은 지속되는 리모델링 공사인만큼 향후 가족들의 생활패턴의 변화까지도 고려해야 하며, 업체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정과 정보수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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