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교육학회, e러닝블루오션 `사이버시민대학' 설립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사이버교육학회(회장 이상희)는 e러닝을 통한 평생학습사회 조기 구축을 위해 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학습도시(www.cyti.net)에 사이버시민대학을 설립하여 10월 10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시민대학은 사이버 학습 공간을 통해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으며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연령과 학력 제한 없이 입학 가능하다. 학습에 따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비록 정규 학위는 아니라도 학회에서 발급하는 학위와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민대학생들은 대학에 개설된 개별 코스를 수료하면 해당 코스 수료증과 1년 후에는 사이버시민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이버시민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미니MBA, 리더쉽, 사무자동화(OA), 소비자 전문 상담사, 게임기획 전문가, 멀티미디어제작 전문가,행복 가정 꾸미기, 기초어학 코스 중 최소 1개 코스 이상 수료해야 하고 레포트를 제출하여 심사에 통과해야 한다. 각 코스당 수강할 수 있는 과목 수는 3개~6개이다. 학생들은 수강할 수 있는 코스 수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원한다면 총 40여 개 과목을 수강 할 수 있다.

시민대학에서는 기본적인 학습 활동 외에 사이버시민대학 내 커뮤니티를 마련하여 학생들간에 창업, 재취업, 자격시험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e러닝을 통한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재학 중 및 졸업 후에는 사이버 시민감시단 활동과 기타 다양한 사이버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대학은 기존 대학 혹은 교육기관에서의 교수(강사)가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우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실제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본인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다시 그 문제들을 시민대학에서 제공하는 재미있는 퀴즈 게임을 통해 풀어 볼 수 있게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 문제 내는 즐거움, 퀴즈 푸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지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학습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논어’에 나오는 군자 삼락 중 하나인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배우고 제때에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이 방식은 기존의 수동적인 학습에서 능동적인 참여 학습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교육계 최초의 시도이다.

한편 학회에서는 “10월 e러닝의 달”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제2회 e러닝체험대회 기간 (10월1일~10월 31일) 동안에 입학신청 할 경우 입학금 및 등록금을 내지 않고 전액 무료로 입학 할 수 있다. 실제 시민대학 입학금 및 등록금은 연 5만원으로 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최소 경비로 책정하였다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kaoce.org

연락처

02-780-8652 정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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