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디지털 악세사리 등 신규카테고리 도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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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5-10-13 11:20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 1위업체 훼미리마트는 오는 20일부터 디지털 악세사리 등의 신규카테고리를 점포에 도입, 강화한다. 기존에도 일부 품목을 취급하고 있었지만 디지털 명품으로 유명한 소니정품을 대거 들여오면서 제품수를 늘였다.

판매상품은 이어폰 4종, 충전지 3종, 마우스 2종, 스피커 2종, 레코딩CD류 6종, 6mm테잎 1종으로 총 18품목이며 소니대리점이나 할인점, 양판점에서 파는 가격대와 동일하게 판매된다. 특히, 이어폰과 스피커, 공DVD는 이번 소니제품 판매와 동시에 훼미리마트에서 새롭게 취급하게 된 품목들이다.

훼미리마트측은 “지금까지 이러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은 매출구성비가 그다지 높지 않아 구색상품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강했지만 MP3플레이어나 뮤직폰,DVD등의 이용이 일반화되면서 편의점에서 찿는 젊은층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어폰이나 충전지, CD 등은 소모품의 성격이 강해 할인점이나 양판점까지 찿아가거나 쇼핑몰에서 주문한 제품이 배송되는 시간까지 기다리기 싫어하는 10대후반~20대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제휴로 디지털 악세사리라는 신규카테고리 도입을 강화하게 되었고 소니측도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남지역 37개 점포에서 우선 실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추가적인 수요증대가 예상되는 메모리카드류, 휴대용USB저장장치류, 기타 충전관련 용품등으로 품목도 늘릴 계획이다.

훼미리마트는 10월20일~11월19일까지 1개월간 입점기념 증정행사를 펼친다.

소니 디지털 악세사리 2만원 미만 구매고객에게는 삼각김밥 2개를 증정하고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핸드폰고리형 T머니를 증정한다.(8,000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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