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브링크’ 특별초청 조찬 강연, 조직은 기술적 발전을 못 따라간다… 혁신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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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프레스
2019-02-08 10:25
서울--(뉴스와이어)--3월 8일 마케팅 테크 구루 ‘스캇 브링크(Scott Brinker)’, ‘파괴적인 마케팅 테크놀로지와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 그 어떤 기업에게도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진화와 변화를 무시할 수 없다. 이 흐름과 현상에 우리기업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자리가 마련된다.

마케팅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오늘날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마케팅은 더 이상 마케팅이 아니다. 부인하고 싶지만, 지금의 마케팅 세계는 그 실행이 디지털로 일어나고 있고, 온통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마케팅 솔루션들은 마케팅 전문가들이 설계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들이 이제 데이터 과학자가 되거나 프로그래머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데이터 과학자와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마케팅 부서에서 더 전문가 대접을 받고 일하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가 소프트웨어는 전혀 모른다고 하기 어려운, 그래서 그것은 IT 부서에서 하는 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마케팅 소프트웨어는 최근 불어닥친 인공지능(AI) 광풍과 무한 경쟁 속에서도 성공하는 솔루션은 일확천금에 공룡에게 팔리기도 하지만 사라지는 것도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과 고객 접점의 변화는 광고주에게도 전통적인 에이전시에게도 복잡한 상황을 만들었다. 사실 디지털 마케팅이라고 만병통치약도 아니며, 여전히 경쟁을 해야 한다. 너무 많은 솔루션과 빠른 기술적 진화도 머리를 아프게 한다.

이처럼 테크놀로지 마케팅 시대에 돌입하면서 그 어떤 기업에게도 마케팅의 진화와 변화를 무시할 수 없다. 디지털 시대의 경쟁은 경쟁자와의 경쟁도 있겠지만, 이 변화의 속도와의 싸움에서도 이겨 내야 한다. 그것은 다문 조직의 문제를 넘어서,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럼 ‘이 마케팅의 흐름과 현상, 그리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란 명제에 명쾌하게 인사이트를 공유할 자리가 마련된다.

3월 8일(금)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비너스홀(30층)에서 마테크(MarTech)의 개념을 창시한 ‘스캇 브링크(Scott Brinker)’ 특별초청 조찬 강연이 경영과 마케팅 일선에 나선 국내 기업 임원들과 각계각층의 마케팅 전문가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 국내 최대 글로벌 마케팅 지식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19)’ 주관사인 DMK(대표 박세정)의 주최와 인공지능신문 후원으로 열린다.

참고로 ‘마테크(MarTech)’는 마케팅(Marketing)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스콧 브링커(Scott Brinker)에 의해 처음 제시된 개념으로 디지털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 그로스 해킹(Gross Hacking) 등이 이에 포함된다. 쉽게 말해, 기술적이며 전략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관련 프로그램, 플랫폼 등과 이러한 툴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연사로 나설 스캇 브링크(Scott Brinker)는 전 북미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투표한 서베이에서, 마케팅 인플루언서 전체 4위, IT & Tech 분야 1위로 선정되는 등 마케팅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트렌드를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마케팅 테크놀로지 블로그인 chiefmartec.com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그의 글은 세계 각국의 CMO 및 CIO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2000명 이상의 마케팅 전문가와 테크놀로지 기업들, 그리고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참가하는 마테크(MarTech) 컨퍼런스의 설립자이다. ‘해킹 마케팅(Hacking Marketing)의 저자이며, 이온 테크놀로지사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또한 인바운드 마케팅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허브 스팟’의 부사장이기도 하다. 그는 콜럼비아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했으며, MIT에서 MBA를 취득했다.

스캇은 이날 강연에서는 ‘파괴적인 마케팅 테크놀로지와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Disruptions in Marketing and Marketing Technology)’란 주제를 가지고 세부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 테크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라 △글로벌 마케팅 테크놀로지 & 솔루션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마케팅의 역할은 무엇인가? △마케팅 테크놀로지와 솔루션의 폭발적 증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챗봇, 음성인식 등 새로운 디지털 접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마케팅에서 AI의 융합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등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캇은 또한 빠른 기술적 변화와 마케팅 조직의 문제를 들여다봤다. 아무리 선진적인 시장이라 할지라도, 대부분의 기업은 이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캇은 이 현상을 ‘마테크 법칙(The Law of MarTech)’이라 불렀다. 아무리 조직이 따라가려해도, 지금의 폭발적인 기술 진화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갭을 놔두면, 조직은 경쟁력을 잃게 되고, 조직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해야 살아 남는다는 의미로 ‘조직은 기술적 발전을 못 따라간다.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2018년 11월 가트너(Gartner)의 미국 및 영국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600명이 넘는 마케팅 리더를 대상으로 마케팅 우선순위 및 예산 할당을 조사한 ‘가트너 최고 마케팅 책임자의 예산 사용처(Gartner CMO Spend Survey 2018-2019)’ 보고서에 따르면 마케팅 플랫폼, 웹 컨텐트 관리 및 디지털 마케팅 분석 플랫폼 등 마테크(Martech)에 소요된 비용은 2017년 22%에서 지난해는 7% 상승한 29%로 올라갔지만, 오히려 인건비는 2017년 27%에서 3% 하락한 24%를 지출했다.

이번 스캇 브링크 특별초청 조찬 강연을 준비한 DMK 박세정 대표는 “스캇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마테크(Martech)로는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다. 경영과 마케팅 일선에 나선 국내 기업 임원들과 각계각층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지식이라 생각한다”며 “그보다도 이렇게 어렵게 모신 이유는 우리는 이 시대에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더불어 진정한 리더는 이처럼 불확실한시기에 비즈니스 노력의 가치를 어떻게 입증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공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참석 문의는 DMK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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