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 베올리아와 함께 영양소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모델 구축

수처리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협력… 영양소 재활용을 통한 지구 자원 고갈 문제 해결에 기여

산업 공생 이니셔티브를 통한 지구 환경 보호와 식량 안보에 대한 야라의 기업 미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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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코리아
2019-02-12 12:30
성남--(뉴스와이어)--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한국지사장 우창하)가 수처리 전문기업 베올리아(Veolia)와 작물 영양 순환 및 영양소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모델 구축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베올리아가 보유한 영양소 회복 및 유기 재료에 대한 전문성과 야라가 보유한 미네랄 비료 및 작물 영양에 대한 전문성을 융합함으로써 식량 안보를 위한 가치 사슬에 기여하고 효과적인 영양소 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비료 생산 공정과 더불어 각 지역 내 영양소 회복, 처리, 유통, 판매에 대한 순환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의 잉여 식량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의 식량-농업 가치 사슬을 구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베올리아의 자회사인 세드 앵지보드(Sede Angibaud)가 보유한 유기 비료에 대한 전문성과 야라의 미네랄 비료 전문지식을 결합해 유기광물 복합 비료 시장 개척에 나선다.

다수의 유럽연합 국가들은 이미 폐기물 처리를 제한하고 배기 가스 감소 및 영양소 회복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발의된 유럽 비료 규정(NFR)에서도 새로 출시하는 작물 영양 제품에 대해 재활용 영양소를 사용하도록 장려한다. 유럽 연합에서는 영양소 재활용의 경제적 잠재력에 특히 주목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역의 새로운 시장 규모가 20억 유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야라와 베올리아는 파트너십의 첫 번째 단계로, 퇴비화 된 녹색 폐기물과 폐수 침전물로부터 생성된 암모니아를 재활용함으로써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재활용된 암모니아는 회수된 다른 물질과 함께 질산나트륨으로 가공하여 냄새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폐수 시설에서 재사용된다.

스베인 토레 홀스더(Svein Tore Holsether) 야라 CEO는 “질소, 인과 같은 영양소 재활용을 늘려 지구 자원 고갈과 영양소 손실을 줄이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며 “베올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미션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앙투안 프레로트(Antoine Frérot) 베올리아 CEO는 “야라가 순환 경제 전략의 파트너로서 베올리아를 선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베올리아와 야라는 2024년까지 진행될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새로운 비료 제품 출시 및 주요 도시 내 영양소 복구 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야라코리아 개요

야라 인터내셔널 ASA는 전문 지식과 제품,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농업 종사자들과 유통 관계자, 기업 고객들의 이윤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자원과 식량,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야라의 비료와 작물 재배 프로그램 및 기술은 수확량 증가, 제품 품질 개선에 기여하며 농경 재배로 인한 지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1905년 유럽의 극심한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야라는 오늘날 전 세계 160개국에 1만500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성장했다. 야라코리아는 2007년 3월에 야라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 지사로 설립되어 미네랄 비료, 산업용 제품 등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ar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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