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대일기계류 부품무역사절단 256만 달러 현지계약 올려

2005-10-13 13:4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10월 3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5일간에 걸쳐 (주)수성 등 기계류 및 부품·소재 제조업체 9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일본의 동경, 오사카 등 2개 지역에 파견하여 135건 9,354만달러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11건 256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금번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심도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현지 KOTRA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행사홍보와 참가기업의 Needs에 부합하는 현지상담업체를 모집, 1:1 개별상담을 추진함으로써 총 92개사 156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국내업체의 대일 기계류 시장 진출시도 및 협력의지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어 동 사절단에 대한 업계 호응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과거와 달리 한국의 설비와 기술력을 인정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실제로, 전년 성과에 힘입어 금년에도 연속 참가한 한국로스트왁스(주) [진공·대기 정밀주조품]의 경우, 재질과 형상 및 응용분야의 다양성으로 기술력도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완제품보다는 핵심부품이 시장 접근성이 강한 현지업계의 반응에 힘입어 지역별로 가장 많은 바이어와의 접촉을 가졌으며 중국과 비교해도 가격보다 품질 면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면서 현지 상담 및 계약성과는 물론, 향후 시장성이 밝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기계류의 해외시장진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남.

한편, 기계산업진흥회 이정기 상무이사를 단장으로한 사절단 단장단은 한·일 기계산업 협력을 위한 통상활동을 위한 별도일정으로 일본 기계수출조합을 방문, 가와사키중공업 등 일본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일 FTA 추진에 따른 양국 관련기업 및 유관단체간 상호 협력키로 하였으며, 금년초 기산진에서 구축한 한일·일한 기계류 및 부품·소재 양방향 웹번역시스템의 양국 기업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상호 배너교환 및 협력체제를 지속 강화키로 합의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연락처

홍보팀 김용국 팀장 369-78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