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가정용 냉장고 글로벌 생산량 1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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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Corporation
2019-02-27 13:55
오사카, 일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이 1953년 첫 냉장고를 생산한 이래로 65년 만에 가정용 냉장고 1억대 생산이라는 대기록에 도달했다.

파나소닉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자제품 시대의 도래를 예상하고 냉장고 이외에도 TV와 세탁기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군정기부터 냉장고를 제작하던 전문 공작기계 제조업체 나카가와 기계제작소(*1)와 1952년 제휴관계를 맺었다. 그 이듬해인 1953년 오사카 소재 다카이다 공작소가 99리터 용량의 문 하나짜리 가정용 냉장고 최초 모델인 NR-351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냉장고 생산이 본격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위 ‘3개 사치품’으로 꼽히던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용품의 붐이 일어났다. 이 급작스런 수요 증가로 인해 다카이다 공작소의 생산량이 1957년부터 늘기 시작했고 1961년에는 가나가와의 후지사와 공작소 가동이 시작됐으며 1969년 시가현의 구사츠 공작소가 가동되어 상당한 규모의 생산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2)

1969년 생산능력이 늘어남에 따라 별도의 냉동고가 있는 양문형 모델인 NR-180FF를 출시하고 그 다음 1981년에는 별도의 야채 칸이 달린 3도어 냉장고 모델 슬림 NR-241HV를 내놓을 수 있었다. 또 후속 모델로는 문이 여러 개 달린 대용량 모델도 내놓았다. 2005년에 출시된 콤팩트 빅 NR-F500T 모델은 세계 최초로 컴프레서를 냉장고 위쪽에 설치하여 종전 450리터 용량에서 500리터로 늘릴 수 있었다. 파나소닉의 자체적 기술로 냉장고 크기는 줄이는 동시에 용량은 늘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1984년에 출시된 NR-304CV 모델은 영하 3도에서 음식물을 살짝 냉동된 상태로 만들어 신선한 상태를 연장시키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모델 TV 광고에 출연한 배우 스가와라 분타는 “살짝 하는 게 최고죠!”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2019년 3월에 출시 예정된 최신 모델인 NR-F655WPX는 산업용 냉장고에서나 가능하던 순간 냉각 기능을 도입하여 냉장고 기술의 한 걸음 진보를 이뤘다.

환경친화적 기술이 갈수록 더 중시되던 상황에서 1996년 NR-E45M1 모델 출시를 했다. 이 모델은 인버터 왕복동식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기존 모델에 비해 전력소비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2002년에는 프레온가스(CFC)를 사용하지 않는 NR-C32EP 모델이 새로 출시됐고 이후 일본 국내시장에서는 가정용 냉장고에서는 일체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파나소닉은 일본 1위의 냉장고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었다. 2009년 이래로 파나소닉의 모든 냉장고 제품은 전력사용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인 에코내비(Eco Navi) 장치를 내장하여 절전 가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파나소닉이 생산능력을 늘려감에 따라 1957년부터 동남아시아에 수출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해외판매가 계속 늘기 시작했다. 1965년 대만에 첫 해외공장이 설립되면서 현지 수요에 대응한 현지 생산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지로 확대되어갔다.

파나소닉은 소비자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그럼으로써 보다 편안한 삶을 제공하고 식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1 나카가와 기계제작소는 마쓰시타 전기산업그룹의 계열회사로 되고 그런 다음에는 1953년 나카가와 전기로 개명됐다. 1972년에는 마쓰시타 냉장으로 다시 개명됐다.
*2 일본 국내 생산은 2003년 구사츠 공작소로 일원화됐다.

파나소닉 냉장고 사업부문 역사

1952년 :나카가와 기계제작소와 합작사업 개시
1953년 : 오사카 소재 다카이다 공작소에서 일본 최초의 가정용 냉장고 모델인 NR-351 생산 개시. 나카가와 기계제작소는 나카가와 전기로 개명
1957년 :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냉장고 수출 개시
1961년 : 가나가와 소재 후지사와 공작소에서 생산 개시
1965년 : 대만에서 현지 생산 개시
1969년 : 시가현 구사츠 공작소에서 생산 개시
1972년 : 나카가와 전기, 사명을 마츠시타 냉장으로 재개명
1974년 : 글로벌 냉장고 총 생산량 1000만대 돌파
1975년 :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개시
1976년 : 필리핀에서 생산 개시
1988년 : 글로벌 냉장고 총 생산량 3000만대 돌파
1996년 : 중국에서 생산 개시
2000년 : 글로벌 냉장고 총 생산량 5000만대 돌파
2003년 : 일본 국내 생산 구사츠 공작소로 일원화. 베트남에서 생산 개시
2004년 : 일본 국내 시장에서 냉장고 프레온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
2008년 : 마쓰시타 냉장, 인수를 통한 합병 완결
2012년 : 브라질에서 생산 개시
2018년 : 인도에서 생산 개시. 글로벌 냉장고 총 생산량 1억대 돌파

파나소닉(Panasonic) 개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소비자가전, 주택, 자동차, B2B 분야에서 다양한 전자 기술과 고객 솔루션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2018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파나소닉은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591개의 자회사와 88개의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8 년 3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결순매출액은 7조9820억엔에 달했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추구를 지향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나소닉 웹사이트(http://www.panasonic.com/global) 참조.

출처: https://news.panasonic.com/global/topics/2019/66086.html

관련 링크

가전제품 회사
https://panasonic.net/ap/corporate_profile/en-index.html

회사 역사
https://www.panasonic.com/global/corporate/history/chronicle.html

파나소닉 100주년 기념 포털
https://www.panasonic.com/global/100th

파나소닉, 글로벌 환풍기 누적 생산량 2억대 돌파(2019년 1월 30일)
https://news.panasonic.com/global/press/data/2019/01/en190130-2/en190130-2.html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022500612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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