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9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정규과정 접수 개시

3월 6일부터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 통해 사전 접수 시작

2019-03-05 17:41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전문·심화교육 정규과정(상반기) 접수를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성폭력 근절에 대한 정책 강화로, 해당 교육 과정에서는 직장 내 폭력예방업무 및 피해자 고충 면담을 수행하게 될 고충상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이 확대되어 대전(충청·대전·세종), 강원지역, 광주(전남·전북·광주), 남부지역(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제주지역 등 총 5개 권역에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교육 참여자 성인지력 점검과 의식 개선 및 고충 상담 창구에서 고충상담원의 현장 실무력을 높여주는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충상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근절을 위한 실천적 노력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 인식 △성희롱·성폭력 법과 제도의 이해 및 사례 분석 △고충상담원 역할·상담기법 이해 및 사례를 통한 역할 훈련

또한 기존 제작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업무매뉴얼 업데이트 배포를 통해 고충 접수 및 조사·처리 절차 진행 시 피해자· 행위자·동료 직원 등의 해결 및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모집은 연중 2차례 진행되며 상반기(4월~7월/3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및 하반기(8월~11월/7월 3일(수))에 대한 모집은 각각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양평원은 2003년 설립 이후 공공기관(국가 및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대학 등) 내 고충상담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재발 방지 및 성평등 가치 공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작년까지 총 2만7000여명에 이르는 교육이수자를 배출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여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선진국을 목표로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인 대상의 전문강사 양성, 대국민 의식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교류로 세계적 수준의 양성평등 교육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demsnew.kigepe.or.kr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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