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프랑스지역 시장개척 활동성과 커

천안--(뉴스와이어)--충남테크노파크(원장 申 塡)는 道內 6개 중소·벤처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프랑스 뮬류즈에서 바이어와 기업간 수출상담 활동을 펼친결과, 16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장개척 사업은 냉각 시스템 개발기업 티티엠(주)을 비롯, (주)세유기술, (주)지음, 코라텍(주), (주)화이버옵틱 코리아, (주)제이에스테크 등 총 6개 기업이 선정되어 서유럽 시장동향 검토, 바이어 발굴 및 중개서비스 상담통역, 항공료 등이 지원됐다.

그 중에서도 티티엠(주)는 역사와 규모를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열관리제품 전문 회사인 쿤즈사를 방문 상담하여 BMW, Benz 등 독일 자동차전장 열처리 부품에 대해 보쉬, 시멘스의 열처리 부품으로 自社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 협정 후 기술 검토를 거쳐 납품이 성사되면 연간 100만불 정도의 수출효과가 예상되며, 또한 프랑스 대학 연구소와도 나노기술 개발을 적극 검토 중이다.

(주)지음은 프랑스 컴퓨터, 부품 유통 업체인 수코프사와 상담 결과, 고무적인 관심을 받고 제품 시현 및 가격 등 제반정보의 문의에 대해각종 기술 Data 등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여 연간 30만불에 이르는 수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라텍(주)은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소디스사와 협의 중이며, 메디칼68사는 가격이 높은 필립스 제품을 취급하고 있느나 코라텍 제품의 가격 경쟁력에 만족하여 테스트 후 본격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세유기술도 기존 Stand-alone 타입에 대한 프랑스 지역의 판매망을 확보한 유럽에서 연간 30만불에 이르는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주)화이버옵틱코리아는 프랑스 산 의료장비용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RS Electronque Medicale사와 적극 상담에 임해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판매를 적극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프랑스의 테크노파크 격인 뮬류즈 테크노폴(Mulhouse Technopole)에 방문, 유럽시장개척단 참여 기업과 양 기관간의 소개 시간을 갖고 뮬류즈 지역의 기술혁신 체계와 현황 등을 소개받고 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상호기관 및 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충남테크노파크 申 원장과 뮬류즈 테크노폴 안드레 클레드 원장은 이 자리에서 MOU를 체결,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또한 일행은 해외 협력기관인 알사스 개발청, 이노베이션 파크 등을 방문 기관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개요
충남테크노파크는 1999년 1월 설립된 충남 산업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이다. 중소기업지원과 산업기술 발굴을 통해 초격차 디스플레이산업, 탄소중립과 충남형 수소산업, 이차전지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해양·농축산 바이오산업육성, 금속소재산업,ICT융합 신산업을 육성하여 충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산업지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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