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 블랙 베이 32·36·41 모델에 스틸과 골드 버전을 추가하며 확장된 라인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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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코리아
2019-03-29 09:30
서울--(뉴스와이어)--튜더(TUDOR)가 블랙 베이(Black Bay) 32, 36, 41 모델에 S&G (스틸과 골드) 버전을 추가하며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된 옐로우 골드와 스틸 소재의 5열 링크 브레슬릿은 이 블랙 베이 S&G 모델에만 적용된다.

블랙 베이 32/36/41 S&G 모델은 기존 모델의 스포티한 개성을 지키면서 더욱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블랙 베이 라인 특유의 디자인은 그대로 간직한 채 TUDOR 다이버 시계의 신뢰성과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선보인 S&G 모델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고급스러운 가치를 더한 모델이다. 폴리싱과 새틴 브러싱된 스틸 소재와 새틴 브러싱된 골드 소재의 표면이 조합된 케이스와 브레슬릿은 미묘하게 대조되며 따뜻함이 느껴진다. 래커 처리된 블랙 색상의 다이얼과 선레이 새틴 피니시된 샴페인 색상의 다이얼은 더욱 정제된 시계의 모습을 나타낸다. 동시에 기존 제품과는 구별되는 광채를 지닌다.

◇새로운 브레슬릿

블랙 베이 32/36/41 S&G 라인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옐로우 골드와 스틸 소재의 5열 링크 브레슬릿이 단독 적용된다. 바깥쪽 링크는 새틴 브러싱된 스틸 소재, 중앙 링크는 폴리싱된 스틸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그 사이에는 새틴 브러싱된 옐로우 골드 소재의 링크 2열이 들어간다. 유연하고 착용감이 뛰어난 브레슬릿은 경쾌하면서도 정장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TUDOR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컬러 대비와 독특한 마감으로 블랙 베이 32/36/41 모델에 새로운 스타일을 더해준다.

◇블랙 베이의 정수

다른 블랙 베이 라인의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 베이 32/36/41 S&G 모델은 1950년대 초창기 TUDOR 다이버 시계에서 감을 받은 다이얼이 특징이다. 1969년에 처음 선보이며 시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스노우플레이크’로 알려진 눈 결정체 모양의 시침이 적용되었다. 또한 TUDOR의 1세대 다이버 시계의 특징인 빅 크라운도 함께 적용되었다.

블랙 베이 라인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정체이다. 단순히 오리지널 모델을 그대로 재출시하는 것을 넘어서 TUDOR 다이버 시계의 60년 역사에 담긴 워치메이킹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현대적인 매력 또한 놓치지 않은 모델이다. 네오 빈티지의 복고풍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제조 기술과 신뢰성, 내구성, 마감 품질은 오늘날의 엄격한 조건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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