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문화의달 행사추진위원회(김명곤)는, 15일 2005문화의달 기념식에서내년 2006문화의달 행사 개최지를 제주도로 결정, 공식 발표한다.
제주도는 2006문화의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서 충북 청주시와 함께 신청해 경합을 벌인 끝에,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추진위 심사과정에서, 문화적 측면보다 관광산업적 측면이 강한 제주의 지역특성과 지리적 여건상 교통문제 등이 제기되기는 했으나, 지역 여건보다는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하려는 제주도의 강한 의지와 준비, 지역 구성원의 적극적인 고민 등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도는, 2006년 제주도제(濟州道制)실시 60주년과 제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서 문화도시 이미지를 고양하고 ‘문화의 섬’제주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2006문화의달 행사 개최를 신청했다.
제주도는 개최지 신청서에서 기금 3억원 외에 지방비 3억원을 부담하고, 민간 추진위를 구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도록 하며, 탐라문화제 등 5개 지역축제를 연계해 문화관광상품의 자원화를 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05문화의달 행사 추진위원회는 개최지 심사과정에서, 행사유치 지역이 차분하게 문화의 달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간을 두기 위해 내년부터는 1년 뒤 개최지가 아닌 2년 뒤 개최지까지 미리 공모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추진위는 또, 문화의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 지방자치단체만의 의지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하고 유치신청에 응하도록 유도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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