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남도청이전에 따른 고별 기자회견에서'광주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떠나는 섭섭함과 보내는 아쉬움을 서로 달랬다.
박 지사는 특히"나중 전남도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면 영산강변은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큰 마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지사는"전남도청이 지난 109년 동안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 지역의 상징적 역할을 해온 것을 생각할 때 떠나는 마음도, 보내는 마음도 그만큼 아쉽고 섭섭하리라 생각한다"며 만감이 교차됨을 이 같이 표했다.
박 지사는 또 "과거의 소외와 가난의 어두운 그림자를 이제 털어내자"며 "광주·전남 두 시·도민들이 힘을 합치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전남 도민들은 의로운 땅 광주와 광주시민들을 항상 '우리'로 생각할 것"이라며 "모두 건강하고 주변에 항상 평화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을 맺었다.
그런데 전남도는 17일 공보관실 등을 끝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12일간의 실·국별 공식 이사일정을 마치고 18일부터는 남악 신청사에서 본격적으로 도의 모든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남악신도시 신청사 개청 기념행사는 다음달 11일 신도청사 내 다목적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돼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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