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시스,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특별위원장상’ 수상

영주--(뉴스와이어)--영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벤처 기업 비트로시스(www.vitrosys.com)의 손성호 대표가 14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주최하는 ‘2005 벤처주간’의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부문 중소기업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최근 자사 식물배양 기술을 이용, 항암 및 고부가가치 식물배양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의 손성호 대표는 지난 98년 산림청 임업연구원 재직시 세계 최초로 식물 배양을 통한 자연 산삼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다. 이후 손 대표는 지난 2002년 4월 바이오벤처기업 비트로시스를 설립하고 연간 312톤 규모의 산삼배양근 생산 체제를 갖춰 산삼배양근의 원료 공급 및 자사제품 개발로 국내 생명공학 기술의 산업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소기업협회는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비토로시스의 손성호 대표가 산림청 재직시 근정포장(1993), 녹생상(1994), 특허기술상(1995), 충무공상(1995) 등 연구개발에 대한 공적이 남달랐으며, 비트로시스 설립 후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초대형 생물반응장치 구축, 고부가가치 식물의 대량복제(항암제,천연방부제, 천연물신소재) 인프라 구축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삼의 대량복제를 실현하여 현재 대웅제약, 광동제약, 풀무원 등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 신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올해 5월 아시아 생산성기구(APO) 및 필리핀 과학기술부 주최 포럼에 초청돼 대만과 필리핀 등지에서 강연을 하는 등 우리의 최첨단 식물 배양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점도 수상 이유라고 밝혔다.

비트로시스 손성호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현재 서울대천연물연구소로부터 I-Vitro 테스트를 완료하고 원자력병원 임상테스트를 추진중인 암환자 치료용 신제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식물배양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인삼 및 산삼배양근 종주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로시스는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trosys.com

연락처

비트로시스 김규태 마케팅 이사 054-638-7142
홍보 대행사 프리스트 홍양선 실장 019-241-5070 이선영 대리 010-476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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