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업의 교육훈련투자 결정에 있어 경제적 손익계산뿐만 아니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도 중요”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에서 발표

2019-05-08 08: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가 5월 8일 주최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기업의 교육훈련투자 결정에 있어 노동자와 경영자의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반가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한국의 기업은 왜 교육훈련에 투자하지 않는가?’ 연구를 통해 한국의 기업은 왜 교육훈련에 투자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노동자의 호혜성과 경영자의 신뢰를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 교육훈련 결정모형을 제안하였다.

반 연구위원은 EU 및 OECD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기업의 교육훈련투자가 참여율, 시간, 비용 차원에서 매우 낮은 수준임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교육훈련투자 결정에 있어 경제적 손익계산 뿐만 아니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체계 구축’, ‘산업수요 중심 훈련제도 정착을 위한 훈련 전달체계 개선방안: 훈련기관을 중심으로’ 등의 주요 연구성과를 제시했다.

이수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고령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치로운 노후를 대비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체계 구축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세대간 경쟁이 아닌 세대가 함께 하는 일자리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최지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수요 중심 훈련제도 정착을 위한 훈련 전달체계 개선방안: 훈련기관을 중심으로’ 연구를 통해 훈련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 훈련기관에 관한 정확한 실태 파악, 훈련기관의 역량 강화 및 훈련전달체계에서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의 기능 강화, 산업체와 훈련기관 간 전달과정의 관리기준 명확화와 체계적인 질 관리 기준 확립 등을 제안하였다.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가 주최하고 26개 소관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최한 행사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이 지난 1년 동안 수행한 연구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책연구 국민에게 묻고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보고회는 국책연구기관의 정책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보고하고 앞으로의 정책연구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구수월성 위원회를 포함한 6대 위원회와 혁신성장연구단 등 5대 연구단을 구성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매진하였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보도자료 페이지: http://www.krivet.re.kr/ku/ea/kuDCALs.jsp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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