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개소
이날 개소식을 갖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광주시와 전남·북도에 분포돼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580여건과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1천260여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창 고인돌 유적과 마한 · 백제시대 고분 등 호남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 ·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지역학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갖고, 중요 사적에 대한 종합학술조사 뿐만 아니라, 국가지정문화재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존, 관할지역내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 및 관리방안 연구, 호남지역 발굴출토유물의 과학적 보존처리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또 호남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자료수집과 체계적인 정리 및 연구도 아울러 하게 된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 지역내 관련학자 및 전문가들과 협의해 중 · 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위의 역할들을 충실히 해 나가면서,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문을 열게 된 것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관할 범위가 충청과 호남, 제주지역으로 너무 넓은데다 백제고도지역인 공주와 부여 익산 등의 유적을 조사 · 연구하기에도 벅차 오래전부터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호남지역 문화재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노력의 결실일 뿐 아니라, 전남도와 나주시, 나주시민 등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의 결실이기도 하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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