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현대오토에버와 ‘특성화 고교생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특성화고교생 40명 선발

3개월간 정보 보안교육, 임직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해킹 경진대회 실시

뉴스 제공
함께일하는재단
2019-05-21 08:50
서울--(뉴스와이어)--함께일하는재단과 현대오토에버는 IT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고교생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성화 고교생 IT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은 화이트해커를 양성해 실제 해킹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화이트해커는 4차 산업 시대에 떠오르는 유망 직종이나 이를 양성하는 교육비용이 높아 저소득층 특성화 고등학생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한 해킹 경진대회는 마음은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보안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대회자체에 참가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는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보안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서울시 교육청, 함께일하는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은 IT 정보 보안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3개월간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웹 보안,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현대오토에버 임직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자문위원이 구성한 해커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교육기간 동안 쌓은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 수도권 지역 특성화 고교생 중 △저소득가정 △다자녀(3자녀 이상)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며, 참가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IT 꿈나무 공식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가 많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과 더불어 저소득층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사회공헌활동과 접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간다는 비전 아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강원용, 故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하였고, 2008년에 ‘(재)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실업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딛었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

연락처

함께일하는재단
경영기획팀
심재군
02-330-070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