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브.톡, 싱가포르 ‘퓨처 푸드 아시아’ 결선 진출

박테리아 센싱 기술로 13개 국가 100여개 기업 중 톱 10 선정

6월 4일 최종 결선 무대… 우승 상금은 10만달러

2019-05-24 10:30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더.웨이브.톡(대표 김영덕)이 ‘퓨처 푸드 아시아 2019(Future Food Asia 2019)’ 최종 결선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박테리아 센싱 기술’로 21일 인도, 호주,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13개 국가,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퓨처 푸드 아시아 톱 10에 선정돼 6월 4일 싱가포르 매트릭스 오디토리움(Matrix Auditorium)에서 열리는 퓨처 푸드 아시아 콘퍼런스 결선 무대에 오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웨이브.톡은 액체 속에 숨어 있는 미생물을 실시간으로 찾아낼 수 있는 박테리아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최대 5일까지 걸리는 박테리아 검출 시간을 당겨 당일 내에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 성능을 유지하면서 소형모듈센서 구현이 가능해 정수기와 같은 홈가전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퓨처 푸드 아시아는 싱가포르에 있는 이스라엘계 벤처캐피털인 ID캐피털(ID Capital)이 주관하는 행사다.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 음식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ID캐피털 외에도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국 에이스타(A*STAR: 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와 뉴욕증시 상장기업인 아처다니엘스미드랜드컴퍼니(Archer-Daniels-Midland Company), 싱가포르 경제개발국(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 등이 함께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아시아개발은행벤처스(ADB Ventures), 식품가공 기술 공급기업인 버흘러그룹(Buhler Group) 등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한편 더.웨이브.톡은 3월 ‘2019 대한민국 물산업 기술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7월 RESI 콘퍼런스(RESI Conference)에서 이노베이션 챌린지 기업발표 세션에 올라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9월 이매진 H2O 아시아(Imagine H2O Asia)에서는 3위에 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아래 2018년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3593.8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9781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69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414건, 해외 특허·상표출원 64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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