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영도구, 폭염 대비 ‘흰여울문화마을 쿨루프 사업’ 협약 체결

28일, 영도구청에서 폭염 대비 취약층 위한 쿨루프 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흰여울문화마을 내 에너지 빈곤층 주택 55곳, 쿨루프 시공으로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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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코스피 004910
2019-05-29 09:40
부산--(뉴스와이어)--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는 28일 부산 영도구청에서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의 폭염 대비를 위한 ‘한일청년 공공예술 프로젝트 쿨루프(CoolRoof)’*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내 에너지 취약계층 55가구의 옥상에 조광페인트의 차열페인트인 ‘에버쿨 루프 WB(구 엘라쿨, 이하 에버쿨)’가 시공되며, 이 사업에는 △조광페인트㈜ △부산 영도구청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 △영도문화원 △흰여울문화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한다.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노인과 차상위계층 거주 비율이 높고, 이들 대부분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무더위에 매우 취약하다. 때문에 쿨루프 시공 시 실생활에서 열 차단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쿨루프’란, 옥상 또는 지붕에 차열 효과가 있는 특수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페인트가 태양열을 반사해 건축물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옥상 표면 온도는 약 21도, 실내 온도는 3~4도나 낮출 수 있다. 이 때문에 냉방기 사용을 줄여 전기세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 사업은 ‘부산시 청년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청에서 공모하여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며, 학생 방학 기간인 8월 12일~22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이 중 시공이 시급한 5곳은 25일 조광페인트 직원 봉사단인 ‘빛그림’이 우선 사업을 진행했다.

조광페인트는 2018년 8월,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와 함께 동구에서도 쿨루프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사업과 별개로 부산시 중구와 진구에서도 조광페인트의 에버쿨을 사용한 쿨루프 사업이 진행 중이다.

* ‘한일청년 공공예술 프로젝트 쿨루프(CoolRoof)’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30여명이 11일간(8월 12~22일)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합숙하며, 에너지 빈곤층의 생활 개선을 위하여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활동이다.

조광페인트 개요

조광페인트(Chokwang Paint)는 1947년 설립된 건축, 공업, 중방식 등을 취급하는 종합 도료 회사이다. ‘다음 세대 행복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을 모토로 세계 일류 친환경 화학기술로 대한민국 도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종합도료 기업이 되고자 한다.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두고, 충북 음성에 제2공장 및 연구소가 있으며, 전국 5개 광역시와 중국에 영업소를 두고 있다. 2018년 3월엔 경기도 군포시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신축 연구센터인 ‘조광페인트 이노센터’를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계열사로는 베트남의 조광비나(Chokwang VINA), 선박용 도료 전문 회사인 조광요턴(Chokwang Jotun)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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