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주력사업 전환...바닥재, 창호 등에서 FCCL, ITO 글라스 등 정보소재 광학사업 분야로
이를 위해 한화종합화학은 이미 지난 2000년부터 신사업 관련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제품 국산화 추진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10년까지 2,000억원 투자 예정
한화종합화학은 2010년 까지 정보, 광학소재 사업분야에 향후 2,000여 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에는 이 분야의 매출 비중을 회사 매출액의 30%까지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국내 전자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서는 명실공히 정보소재 기업으로서 확실히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한화종합화학은 기존 사업 뿐 아니라 신사업분야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바탕으로 하여 기업 체질개선은 물론 수익원 다변화 등으로 21세기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각종 선진제품의 기술개발과 수입대체 효과로 국내 유관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FCCL로 시작된 한화종합화학의 사업분야 전환
한화종합 화학 사업분야 전환의 대표적인 사업은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 동박적층필름) 등 정보소재 사업으로 한화종합화학은 이를 위해 그간 자체개발에 힘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2002년 7월부터는 대전 대덕연구소에 Pilot생산라인을 갖추고 시 제품 생산을 시작하였다.
또한, 2003년 충북 부강공장에 투자비 100여 억원을 들여 월20만㎡ 용량의 양산설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까지 2차 증설을 통해 월 60만㎡ 규모로 생산량을 늘림은 물론, 먼저 생산에 들어간 3층FCCL (Adhesive type) 외에도 유연성이 우수하고 세밀한 회로구성이 가능한 2층 FCCL (Non-Adhesive type)의 투자도 확정했다.(용어설명 후면참조)
▣ 정보소재 국산화 박차
FCCL은 전량 일본에서 들어오던 제품을 03년부터 한국에서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한화종합화학은 순수 독자 기술로 수입제품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특히 ARISAWA(아리사와)와 NIKKAN(니칸), TORAY(도레이)등 일본 회사들의 아성을 뚫고 End User의 평가를 받는 부분은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다. 한화종합화학은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라는 인식과 화학업종의 Upstream과 Down Stream부분이 없는 상태에서, 기존의 FPCB업체와 연계성도 없어 기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었다.(용어설명 후면참조)
하지만 자체 개발 인력의 양성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한 품질 개선으로 이제는 품질 평가에서 타 업체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Adhesive type 뿐만 아니라 Non-Adhesive제품 및 Bonding Sheet, Stiffner등을 판매하여 종합인쇄회로 소재전문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용어설명 후면참조)
FCCL 부분은07년까지 400억원을 투자 할 예정으로2006년 말까지 2층FCCL 월6만㎡, 3층 FCCL 월60만㎡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3차 증설 시점인2007년 말에는 2층 FCCL 월12만㎡, 3층 FCCL은 총 80만㎡의 생산능력 보유하게 되어 일본에서 수입하는 물량(연간 수입액 2,000억원)을 대체 할 전망이다.
▣ 광학 필름 사업의 국산화 추진
또한 한화종합화학은 첨단소재분야 부문에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기 위하여 이미 생산중인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인 유기EL(Electro Luminescence)용 ITO GLASS에 대한 Capacity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학용 기능성 필름의 차세대 제품 개발 등을 통해 LCD 및 유기EL분야 소재의 국산화에도 앞장섬으로써, 고부가가치의 IT용 신소재부문에서도 인정 받는 기업으로 변신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2차 전지용 Separator Film의 개발도 완성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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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일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