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IoT 활용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신기술 지정

행정안전부로부터 IoT·RTLS를 활용한 밀폐공간 안전 기술 인정

대우조선해양건설 등과 공동 개발… 건설신기술 이어 두 번째

2019-05-31 08:30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이 대우조선해양건설, 컴퍼니에스, 엔에스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IoT 기술 및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를 활용한 밀폐공간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이 27일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해외 기술을 도입해 소화·개량한 것으로 기존 기술과 비교했을 때 신규성 및 우수성이 인정되는 기술이 방재신기술로 지정되고 있다. 국가에서 자연재해 저감과 관련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지정함으로써 개인, 단체, 정부 기관 등이 이를 믿고 기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 및 보급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oT를 이용한 RTLS 재난안전 시스템은 터널 및 밀폐구조물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실시간 위치파악은 물론 진동, 수위, 유해가스 등 현장 위험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재난 발생 시 위험정보전달과 근로자 SOS 신호 발생이 가능하다. 재난 발생 후 밀폐공간 내 통신, 전력공급이 중단됐을 경우에도 현장 근로자의 마지막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

지에스아이엘은 2017년 두산건설, 한라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828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이번 방재신기술 지정을 통해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도중은 물론 완공 후 유지관리에 필요한 안전관리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에 이어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까지 획득한 만큼 지속적인 R&D를 통해 기술 확보 및 특허 인증 확보에 최선을 다해 안전을 책임지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중부발전,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산하 현장에 스마트 건설 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중동 진출을 위해 쿠웨이트의 종합건설사 바얀내셔널(Bayan National Construction Contracting Company) 계열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완료했으며, 쿠웨이트 F1 경기장 내 안전시스템 POC(Proof Of Concept) 사업을 위해 바얀내셔널과 함께 입찰 참여 중에 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이래 2017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2479.9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8073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58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394건, 해외 특허출원 55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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