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모리 홀딩스, 우선주와 융자로 1조2000억엔의 자금 조달

2019-06-03 10:45
도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메모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도시바 메모리 홀딩스 (Toshiba Memory Holdings Corporation)가 이사회가 회사의 사업 기반과 자본 구조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목표로 9000억엔의 신규 융자와 1000억엔의 추가융자 한도를 얻는 것을 스미토모미쓰이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MUFG은행(MUFG Bank, Ltd.) 및 미즈호은행(Mizuho Bank, Ltd.), 이하, ‘주금융은행’]과 합의했다고 5월 31일 발표했다.

또한 이사회는 일본정책투자은행(Development Bank of Japan Inc.)에 대한 제3자 배당으로서 3000억엔에 상당하는 전환불능 채권 형태의 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로써 전체 신규 자금 조달 규모는 1조2000억엔이 된다. 두 건의 자금 조달 계획은 모두 6월 말 이행될 예정이다.

새로 조달되는 자금은 지난해 6월 베인 캐피탈 사모펀드(Bain Capital Private Equity, LP)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특수 목적 회사인 판게아(K.K. Pangea)가 도시바 메모리 코퍼레이션(Toshiba Memory Corporation)을 인수하기 위해 주금융은행으로부터 얻은 총 6000억엔의 융자를 차환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회사는 기존에 있던 전환불능 채권 형태 우선주의 조기 상환을 비롯한 움직임을 통해 자본 구조를 재편하게 된다.

도시바 메모리 홀딩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수단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게 되는데 이에는 일본 이와테현 기타카미에 있는 ‘K1’ 제조 시설에 대한 전략적 자본 투자를 통해 전망이 밝은 시장 추세에 대응하는 한편, 플래시 메모리를 겨냥한 첨단 연구개발 실행 등이 있다.

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 개요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도회사 도시바 메모리 그룹은 플래시 메모리와 SSD의 개발, 생산, 판매에 전념하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는 1987년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에서 2017년 4월 별도 회사로 분리되었다. 도시바 메모리는 첨단 메모리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오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의 혁신적 3D 플래시 메모리 기술인 빅스 플래시(BiCS FLASH™)는 첨단 스마트폰, PC, SSD, 자동차 및 데이터 센터 등 고밀도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business.toshiba-memory.com/en-j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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