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해양 탐사 발전을 위한 700만달러 상금의 쉘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 수상자 발표

해저 ‘탐지기’ 기술에 대한 국립해양대기국의 100만달러 보너스상 수상자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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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RIZE
2019-06-03 14:47
모나코--(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인간의 위대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센티브 경연대회를 설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인 엑스프라이즈(XPRIZE)가 신속한 고해상도의 무인 해양 탐사 및 발견을 통해 해양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경연대회인 700만달러 쉘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7M Shell Ocean Discovery XPRIZE)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해양연구소(Oceanographic Institute) 산하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나코 해양 박물관과 모나코 재단의 알버트 왕자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밝혀졌다. 40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미국을 근거지로 한 국제 팀인 GEBCO-NF Alumni에게, 1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우수상은 일본의 쿠로시오(KUROSHIO)에게 돌아갔다.

· GEBCO-NF (국제 팀) - 로셸 위글리(Rochelle Wigley) 박사와 율리아 자라이스카야(Yulia Zarayskaya) 박사가 이끄는 14개국 연합 팀으로 신속한 해저 시각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시스템과 함께 기존의 기술과 해양 매핑 체험을 견고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무인선박인 시키트(SeaKIT)와 접목시켰으며 이를 통해 2030년에는 포괄적인 해저 매핑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데 기여했다.

· 쿠로시오(KUROSHIO, 요코스카, 일본) - 나카타니 타케시(Takeshi Nakatani) 박사가 이끄는 이 팀은 다양한 자율주행 수중 선박과 함께 작동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선박을 만들어내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을 통합시켰고 이 기술들의 다목적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100만달러 상금의 국립해양대기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보너스상은 수중에서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신호를 감지하고 자율적으로 그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팀들에게 나누어졌는데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중학교 팀인 오션 퀘스트(Ocean Quest)가 80만달러 상금의 최우수상 수상자로, 플로리다주의 탐파 심해 탐험가들(Tampa Deep Sea Xplorers)이 20만달러를 받는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엑스프라이즈의 오션 디스커버리 부문 전무이사인 죠디카 비르마니(Jyotika Virmani) 박사는 “현재 전 세계 해양의 80% 이상이 매핑되어 있지 않으며 엑스프라이즈의 일환으로 이를 바꾸게 될 사람들과 함께 노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신기술들이 새로운 해양 생물종과 수중 자원, 지리적 특성 및 보다 안전한 심해 탐사 방법을 가능케 하고 심해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한편 태초 이래 밝혀지지 않은 채 남아있는 것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영국의 타오(Tao)팀에게 20만달러 상금의 ‘문샷 어워드(Moonshot Award)’를 추천했는데 비록 이들이 경연대회의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 했지만 해저 매핑에 접근하는 독특한 방식을 높이 샀다.

엑스프라이즈의 CEO인 아누셰흐 안사리(Anousheh Ansari)는 “오션 디스커버리 (Ocean Discovery) 엑스프라이즈팀의 성과는 일반대중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혁신과 투자를 이끌어내고 시장 상황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엑스프라이즈의 핵심적인 신념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GEBCO-NF Alumni, 쿠로시오, 오션 퀘스트, 탐파 심해 탐험가들과 타오팀 등 우승팀들의 전례 없이 철저한 접근방식을 축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선구자들이 해양 탐사 및 발견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승자들을 결정하기 위해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그리스의 칼라마타와 푸에르토리코의 폰세에서 행해진 실전 테스트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검토했다. 칼라마타에서 이 팀들은 500만 수평 해상도 또는 그 이상으로 최소 250㎢에 이르는 해저를 매핑 할 수 있도록 최대 24시간이 주어졌다. 팀의 맵들이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최적 표준의 고해상도 기준선 지도가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와 퍼그로(Fugro)로부터 제공되었고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 및 지오 데이터베이스 매니지먼트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스리(Esri)는 팀과 심사위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수상 이력의 ArcGIS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했다.

쉘(Shell)에서 북미 및 브라질 탐사를 맡고 있는 마틴 스터블(Stauble) 부사장은 “쉘은 아이디어의 힘과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가치를 믿는 확고한 신봉자”라며 “쉘 오션 디스커버리 엑스프라이즈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온 팀들의 활기를 북돋고 혁신과 기술과 학습을 자극했으며 이들은 모두 우리의 바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해 지원했다”며 “우리는 엑스프라이즈의 결과가 기업과 연구 기관들 그리고 사회가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의 속도와 품질 면에서 큰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총 700만달러 상금의 일부로 100만달러의 NOAA 보너스상을 두고 4개 팀이 경쟁하는 것으로 선정되었다. 푸에르토리코 폰세에서 열린 실전 테스트에서 이 팀들은 먼저 탐지한 다음 그 출처에 대한 생물학적 혹은 화학적 신호를 추적함으로써 해양의 특정 개체를 ‘탐지(sniff out)’할 수 있는 각자의 기술을 입증해 보여야 했다. 심사위원단은 주어진 시간 내에 출처에 대한 신호를 추적할 수 있었던 팀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 상은 가장 근접한 두 팀에게 나누어 돌아갔다.

지난해에는 9팀의 결선진출자들이 그때까지의 진척을 인정받았고 팀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에게 700만달러 중 100만달러를 똑같이 나누어 시상했다.

NOAA 행정 대행 닐 제이콥스 박사(Neil Jacobs Ph.D)는 “NOAA가 바다의 화학적, 생물학적 신호를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무인 툴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는 이 중요한 경연대회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NOAA 보너스상의 결과로 얻은 첨단 기술은 청색 경제(Blue Economy) 성장을 자극하고 미래 혁신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프라이즈는 시상 후 영향력 연구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세계 해양의 완전한 매핑을 고무시키고 모든 심해 수심 측량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GEBCE 해양 지도에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및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 GEBCO) 간의 협업 프로젝트인 ‘시베드(Seabed) 2030’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엑스프라이즈는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을 기대하면서 기술이 세계 바다의 비밀을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되는 때가 될 미래를 무대로 한 19편의 오리지널 단편과 삽화를 담은 과학 픽션 해양 선집을 선보이게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oceandiscovery.xprize.org 참조.

엑스프라이즈(XPRIZE) 개요

엑스프라이즈는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인간애를 가속화 하는 기술혁신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백만달러 규모의 글로벌경쟁을 설계하고 실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에는 2000만달러 규모의 NRG 코시아 카본 엑스프라이즈(NRG COSIA Carbon XPRIZE), 1000만달러 규모의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ANA Avatar XPRIZE), 500만달러 규모의 IBM 왓슨 AI 엑스프라이즈(IBM Watson AI XPRIZE)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xprize.org) 참조.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 개요

쉘은 10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줄곧 기술 분야 선도주자 지위를 유지해왔으며 고객과 파트너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제공을 위해 수많은 최초의 기술혁신 사례를 남겨왔다. 2007년 이래로 회사는 R&D 분야에 연간 10억달러가 넘는 투자를 해왔다. 2014년에 회사의 R&D 예산은 12억달러였으며 쉘 조직 내 기술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직원들은 4만3000명이 넘는다.

쉘 방계회사들은 전 세계 7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사업 유형에는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LNG 및 GTL 생산 및 마케팅, 석유 제품, 석유화학제품, 재생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생산, 마케팅, 운송 등이 있다.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plc)은 영국과 웨일스에 사업 등록을 하고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 주식은 런던, 암스테르담, 뉴욕 등지에 상장되어 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shell.com 참조.

미국 해양대기청(NOAA) 개요

NOAA는 미국 내 50개 주와 부속령에 걸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연방 기관으로서 상무부가 규제, 운영, 정보 서비스상의 책임을 지고 있다. 해저에서 태양에 이르기까지, 지구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 패턴을 예측하는 것이 NOAA의 주된 사명이고 해안 및 해양 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도 그 사명에 포함된다. NOA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noaa.gov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0531005539/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s://www.xpriz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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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엑스프라이즈(XPRIZE)
에릭 데사트닉(Eric Desatnik) / 캐서린 쉘버트(Katherine Sche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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