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마포대교 확장 개통
마포대교 확장공사는 총 2,213억원을 들여 교량성능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하고 왕복 6차로를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서 ‘96.12.20 착공하여 ’00.7.3 하류측 교량을 우선 설치하여 개통한 바 있고, 나머지 상류측 교량과 북단 진출로 2개소를 이번에 개통한다.
이번 교량개통으로 상류측 교량은 편도 5차로 모두 통행이 가능하고 기 개통된 하류측 교량은 왕복 6차로에서 편도 3차로로 임시 운영된다.
교량개통후 하류측 교량은 중앙분리용 탄력봉을 제거한 후 차선도색과 포장보수를 완료한 후 11월 말경 편도 5차로로 완전 통행된다.
이번 개통으로 마포대교가 기존의 왕복 6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확장되어 여의도, 마포 일대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마포대교에서 구리, 일산방면 진출램프 개통으로 마포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포대교 상류측 교량 개통으로 성수대교 사고 이후 우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한강 상 교량들에 대한 대규모 보수·보강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앞으로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지속적 유지관리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성수대교 사고 이후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20개 한강 상 교량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자체안전점검과 외부 전문가에 의한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교량의 상태평가와 손상부분의 원인분석, 보수방안, 적정보수 시기 등을 판단하고 그 결과에 의거 총 1조 2,7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규모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여 왔다.
성수대교를 비롯하여 광진교, 잠실대교, 양화대교, 한남대교, 행주대교, 마포대교 등 7개 교량을 새로운 1등급 교량으로 성능개선 및 확장 완료하였으며, 준공 된지 오래되어 노후,기능이 저하된 동작대교 등 11개 교량에 대하여도 신축이음장치, 교좌장치, 포장, 우물통, 교각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보강하는 공사가 금년까지 대부분 완료 되었다.
이로써 최근 신설된 가양, 청담대교를 제외한 18개 교량이 모두 전면개수 및 보수·보강 됨으로써 한강 상 교량은 명실 공히 안전한 교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으며 차로수도 크게 확장되어 그 동안 늘어난 서울의 강·남북 교통량을 원활히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 감시시스템 구축 등 과학적인 관리와 선진국형 관리 기법인 예방적 유지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적극적 유지관리를 통한 안전한 교량으로 지속 관리하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이명박 시장을 비롯해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오후3시30분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 차량통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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