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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5-10-17 09:52
창원--(뉴스와이어)--두산중공업(사장 金大中)이 국내외적으로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소형 가스터빈 사업에 진출한다.

두산중공업은 올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형 가스터빈 개발사업이 지난 5월 과기부의 대형 국가 연구개발 실용화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정부와 1단계 사업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자금으로 5년간 295억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형 가스터빈 개발 총사업비 517억원 가운데 57%에 달하는 295억원을 2010년까지 5년간 나누어 지원받게 된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소형 가스터빈은 5Mw급 열병합 발전용으로 해외 선진업체 제품에 비해 가격과 성능면에서 월등한 독자모델로 2008년까지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를 완료한 뒤 성능시험을 거쳐 2010년 상용화 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발전소 소형화 추세에 따라 소형 가스터빈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2017년까지 총2.7Gw의 소형 열병합 발전소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진출시 그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윤종준 부사장(기술연구원장)은 “두산중공업은 소형 가스터빈 개발을 위해 올초 대덕 테크노밸리에 미래사업기술개발센터를 여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이 기술이 확보되면 2020년까지 국내 부품소재 업체의 연료비 절감, 수입대체효과 등 총 2조3천억원의 파급효과는 물론, 대형 가스터빈 기술개발의 기반 확보 및 교체사업의 국산화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형 가스터빈 사업은 그동안 높은 산업연관 효과와 군사적 가치로 인해 미국, 독일 등 일부 보유국들이 기술 유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고, 막대한 투자비용과 리스크로 인해 국산화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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