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휴대폰 ‘문자’로 通한다
국내 최대 모바일 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www. Infobank.net)는 시청자의 요구(Demand)에 의해 실시간으로 개별 시청자가 각자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는 양방향(인터랙티브)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데이터 방송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메시지온TV’ 를 개발, 국내 주요 DMC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 브로드밴드솔루션즈 및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큐릭스 등에 제공하여 본격적인 디지털 데이터 방송 양방향 TV문자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의 방송이 방송국의 정보를 시청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아날로그 방식이었다면, 데이터 방송은 시청자의 요구에 의해 실시간으로 개별 시청자가 각자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양방향 환경을 제공하는 방송이다. 그 중에서도 인포뱅크의 ‘메시지온TV’는 방송과 통신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면서 TV 시청자가 휴대폰에서 TV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TV에서 휴대폰으로 또는 TV에서 TV로도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 채널이다. 이는 2010년까지 디지털 전환이 예상되는 1300만가구에 제공하게 될 디지털 방송 중 하나로 방송-통신 융합의 대표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서울 신문로 흥국빌딩에서는 정보통신부 노준형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BcN 시범서비스 개통식 행사 중 ‘메시지온TV’를 비롯한 데이터 방송 시연회가 열렸다.
‘메시지온TV’를 통해 TV에서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때는 리모콘의 숫자키에 배열된 문자 입력 자판과 기능키 등을 이용하여 문자를 입력하고 보낼 수 있다.
따라서 휴대폰이 없는 어린이들도 TV를 통해 친구들이나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가족 파티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가족이 집에 모여있는 여러 가족들에게 큰 TV 화면을 통해 함께 볼 수 있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등 TV는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매체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SMS업계 전송량 1위 업체인 인포뱅크는 상용 방송 송출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는 KDMC 뿐 아니라, 이미 지난 8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브로드밴드솔루션즈를 통해 강남케이블방송, HCN방송, 드림시티방송 등에 상용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내년 초에는 현재 솔루션 개발중인 큐릭스를 비롯한 다수의 케이블방송에도 TV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에 있다.
인포뱅크 엠컨버전스 이달호 팀장은 “향후 인포뱅크는 동일한 케이블 방송에 가입된 가입자끼리의 문자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른 케이블 방송에 가입된 전국의 시청자들과도 문자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 앞으로 국내 디지털 방송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면서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에서는 생각지 못했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며,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방송-통신 융합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인포뱅크 개요
인포뱅크는 모바일 서비스 전문기업(대표 박태형 http://www.infoban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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