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평콩꽃마을 순두부 축제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설악산 아래 학사평콩꽃마을(통장 정희섭 033-632-1700 www.soondubu.or.kr)에선 전국 최대 규모의 순두부 축제가 벌어진다.
학사평콩꽃마을은 전국적인 명물인 학사평순두부로 유명한 곳으로서, 설악의 아름다운 정취가 느껴지는 관광농촌마을이다.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 학사평 벌판에 자리한 이 마을은 일반 작물뿐 아니라, 순두부의 명산지이며, 인근 도로변엔 학사평의 자랑거리인 순두부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다. 부근엔 콘도밀집지역과 척산 온천지구 등이 조성되어 있어 농업과 관광서비스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학사평순두부축제는 이곳의 자랑인 순두부를 알리고 우리 콩 재배를 확산해 농가 수익을 늘린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됐다.
금년 행사는 여느 해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래자랑과 청소년 장기자랑, 어린이 동요경연대회 등을 비롯, 장 담그기 체험과 각종 공연행사, 그네타기·널뛰기·콩 구워먹기·맨손 물고기잡기·맷돌체험·떡매치기·도자기 만들기·새끼꼬기 등 온갖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또 두부요리 무료시식회와 순두부 빨리 먹기, 절구 빨리 찧기, 멧돌 빨리 갈기 등 순두부를 이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이 밖에도 콩꽃마을 두부판매, 농특산물 할인 판매, 압화와 도자기 악세사리 판매, 각종 문화행사 등이 줄을 잇는다. 그래서 올가을 전국 축제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축제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응고제나 소금물 대신 깨끗한 동해 바닷물로 빚은 학사평순두부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함께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좀 더 나은 맛을 내기 위해 비싼 국산콩을 사용하고, 마을에 우리 콩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더해져 전국 최고의 명물로 부상했다. 인근의 80여 순두부식당과 순두부촌은 이 가을에 꼭 가볼만한 먹거리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웹사이트: http://www.soondub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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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라이프 김한솔(02-2001-0447)
학사평콩꽃마을 정희섭 통장(033-63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