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 2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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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2019-07-16 09:00
서울--(뉴스와이어)--KB손해보험이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을 돕고자 시작한 2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13일 열렸다. 외국인 근로자 20명과 함께 2019년 1월 시작한 2기 한국어 교육은 2019년 7월까지 이어졌다. 1기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이루어졌다.

KB손해보험이 지정기탁한 이 교육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이 수행하였다. 한국어 교육의 목적은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못해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인천 드림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어 교실 2기 수료식에 모인 교육생들은 한국어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KB손해보험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출석률이 좋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상품권)을 수여했다.

2018년 7월에 처음 열린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남구 주안동 드림 평생교육원에서 1년 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에게 한국어를 수준별로 교육하는 것은 물론, 안전 교육과 구급 키트 제공, 시기별로 한국 문화 체험도 병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한국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2018년 12월 말 1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쳤으며 수료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추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자기주도적 학업을 장려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심적 안정 및 국내에서의 원활한 정착을 도왔다. 이와 함께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을 돕고자 장학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KB손해보험은 2기 학생들에게도 의료키트 지원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동일하게 지원하며 한국어교육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썼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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